실습을 나갔던 안양 부흥중학교에서는 교장 선생님께서 과목 선생님들 모두에게 매 수업시간마다 학습지도안을 짜도록 요구했다. 전에 계시던 교장 선생님께서는 이런 요구를 하지 않으셨는데 새로 부임하신 교장선생님께서는 교사의 역할중에 가장 중요한 것을 수업의 진행으로 생각하고 계셨다. 그
교사의 가장 주요 임무는 교과지도에서의 수업방법, 특히 새로운 수업방식 혹은 자기발전을 통한 수업개선이었다. 왜냐하면 나의 교과 지도 선생님의 경우 많은 연세에도 불구하고 요즘 영어교육 추세를 따르려는, 아니 더 나아가 주도하시려는 분이셨다. 이러한 선생님의 가치관과 다른 선생님들과의
수업 및 평가와 관련
해서 이상과 현실과 괴리에서 오는 충격, 마지막으로 내가 지리교사로서 제대로 된 지식과 가치
관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괴로움이었다. 중학교 지리 수준이라 만만하게 봤고, 솔직히 교사가 되
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이 아니었기에(지금은 아니다.), 5월의 교생실습은 힘든 점
교육작용을 부속학교나 협력학교에서 관찰·참가·실지 수업 등의 방법을 통하여 체험적으로 이수하는 일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교육실습은 사범대학 또는 일반대학에서 교직을 이수한 학생이 교사자격을 취득하게 될 종별의 학교에서 실시하는데, 지도교사의 책임 아래 학교생활에 대한 관찰이나 참
교육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1) 강의식 교수법이란?
강의란 교수자가 주도적으로 학습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형태의 수업방법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좋은 강의’는 학습자에게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연극 기획자들 중에는 연극 중간에 관객의 참여를 유도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