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이 담긴『대화』는 리영희 교수가 문학평론가인 임헌영과의 대담을 통해 엮은 책이다. 이 책에는 한 지식인의 일생을 찾아 가면서, 그가 살았던 시대상과 그곳에서 볼 수 있는 아픔들이 담겨있다.『대화』는 제목에서 풍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처음부터 끝까지 대화의 형식을 취
끊임없는 연구 통해 실존하는 선생님이 되는 것을 잊고 있었다. 위의 문제를 깨달은 지금은 사회와 소통하고 아이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수업은 무엇인지, 항상 학생입장에 서서 생각하고, 대화와 해결책을 찾아주며 동기부여를 주는‘깨어있는 선생님’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하다.
각 대륙에서 일어나고 있는 그 시대의 엄청난 인류사적 변혁의 역동을 깊이 관찰, 연구했다.
이승만 정권 말기에 가까이 오면서 자행하는 온갖 정치적 탄압과 부정행위, 그리고 그 밑에서 한국사회와 국민의 신음소리가 참을 수 없을 만큼 커졌을 단계에서, 리영희는 그러한 이승만정권의 행태를 열
한국의 ″안전보장에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위험스러운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이야기 했다. 또, ″정계는 파쟁과 정략의 갈등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남북 대화를 더욱 굳게 뒷받침하고 급변하는 주변 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체제로의 일대 유신적 개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