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 함께 한국무용의 양대산맥(兩大山脈)이라 할 민속무용은 한국무용의 고유의 원형(原型)을 살리고, 중국의 무용을 흡수·소화한 것으로 경쾌하고 장중하며, 우아하면서도 변화가 거침없는 무용으로 발전하였다.이 장에서는 승무, 살풀이, 태평무, 춘양전, 처용무, 강강술래, 봉산탈춤 총 7가지 유
무속굿에서 무당이 신격자로 분장하여 춤을 춘데서 찾을 수가 있고 또 한편으로는 고려 때의 연등회나 팔관회와 같은 축제에서 행한 '소학지희'가 조선시대의 산대가면놀이로 이어지면서 연희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된다. 왜냐하면 지금의 여러 탈춤에서 이러한 춤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무용음악이 되는 것이다. 즉, 무용음악은 무용에 강한 느낌을 주어 무용수의 움직임에 결정적인 feeling을 부여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무용음악을 한국무용음악, 발레음악, 현대무용음악으로 나누어 정리할 것이다. 세 무용의 성격이 뚜렷하게 다르듯 그에 맞춰 함께 사용되는 음
I. 한국무용의 발생과 기원
무용의 발생과 기원에 대해서 발생학적인 측면으로 살펴보면 본능설과 모방설이 그 대표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본능설에 의하면 인간 신체의 조건이 무용의 기초가 된다. 즉 무용의 리듬은 인간의 심장 고동에서 시작되지만 맥박이 약동할 때 스스로 리듬을 느끼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