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 우리의 지정학적 여건이 오히려 경제의 생존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우리가 처해있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할 때 동북아경제 중심국가 건설은 우리 경제이 생존전략이자 미래가 걸린 절박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하지
경제권과 두 번째 FTA를 추진하게 되면서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국가 간의 FTA 주도권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게 됐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EU의 평균 실행 관세율이 높아 한국은 단기적으로 관세 철폐효과, 장기적으로 교역 증대 및 제조업·서비스업 경쟁력 강화의 이익을 얻을 전망이다. EU는 평균 실행
경제
(1) ASEAN 경제의 위상
-세계에서 가장 급속한 성장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의 하나
-인구 5억의 거대 시장
-1990년대 이후 정치·경제적 안정, 시장개방 확대, 풍부한 천연자원과 양질의 노동력, 외국자본
투자유치정책, 공동유효특혜관세(CEPT) 발효 등 투자환경이 크게 개선
경제는 이제 세계경제 1위의 미국의 시장과 무한경쟁을 벌여야한다.
얼마전에 한국 제2의 무역파트너인 유럽연합(EU)과의 자유무역협정(Free Trade Agreement · FTA)이 막바지 협상이 타결에 이르렀다. 이는 한미FTA 못지 않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2년여동안 계속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
. 한-EU 교역 규모도 지난해 786억 달러로 EU는 중국에 이어 우리의 둘째 교역 상대다. 지금까지 한국에 직접 투자를 가장 많이 한 곳도 미국이나 일본이 아니라 EU(405억 달러)다. 한-EU FTA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이런 수치만 봐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 장에서는 한 EU FTA 타결의 의미와 전망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