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교
1. 1. 유교유교는 중국 춘추시대(기원전 770~403) 말기에 공자가 체계화한 사상인 유학을 종교적 관점에서 이르는 말이다. 유교는 동아시아의 한자 문화권 여러 나라의 사회 문화와 가치관의 형성에 깊은 영향을 주어왔다. 특히 한국은 중국과 지리상으로 인접하여 예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
종교종교에 관한 한 관용이 어느 정도 확립되어 있다. 오늘날 한국의 종교는 크게 불교·유교·그리스도교·신흥종교의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대 한국문화는 종교적 복합사회의 특징을 포함하고 있다. 불교는 지금도 민중의 종교로서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유교는 종교집단화 되지는 않았
서구에 비해 더딘 경제성장과 근대화의 책임을 유교의 탓으로 돌리는 경향이 있었다. 중국에서의 공가점 타도와 전반서화론, 그리고 한국에서의 유교망국론 등은 이러한 경향을 설명해주고 있다.
그러나 동양에 비하여 서구의 문화와 경제가 발전된 양식이며 저개발국가의 문화양식을 열등한
한국종교의 특성이나 더 심도있는 조명을 위해서는 한국인의 종교심성을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러면 한국종교의 특성은 무엇인가?
1. 다종교 공존현상
한국의 작금의 종교현황은 세계의 모든 종교가 거의 한국에 유입되어 공존하고 있는 상태이다. 불교, 유교, 이슬람교, 기독교와 같은 세
송두리째 변화시키려는 변혁적 동기를 찾을 수 없다.
이러한 무교 전통은 독립적이기보다는 각 종교에 혼합 및 습합함으로써 한국에서 오랫동안 영향력을 끼쳐왔다. 특히 유교, 불교, 도교에 큰 영향을 미쳤는데, 여기서는 한국의 ‘보이는 종교’로서 위치가 공고한 불교에 한해 살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