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을 `한반도의 아․태 물류중심 국가로의 도약` 계기로서 뿐만 아니라, 나아가 관련 모든 당사국에 호혜적인 ‘동북아 지역의 기술․경제․문화 공동체 형성’ 이라는 거시적 맥락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Ⅱ. 한반도종단철도(TKR)와 대륙횡단철도연결의 의의와 파급효과동북아 지역에
철도의 복원으로 대륙연계 철도망이 구축된 반도의 기능을 비로소 회복할 것이다.
일본-남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반도가 동북아의 수송물류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해상 일변도의 운송 시스템에서 벗어나 육상을 포함한 복합운송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
효과를 위한 것이다.
대륙횡단철도의 경우 자동차부품이나 가전제품과 같이 대량물량이며 출발지와 목적지가 동일한 구간에서 장기간 수송수요가 충분한 컨테이너 화물은 규칙적으로 열차운행을 하는 정기불록트레인(Regular Block Train : RBT) 운송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정기블록트레인(RBT)은 안정적
의의 예외적인 현상으로 간주하였을 뿐 지역주의 자체를 우려하지는 않고 있었다.
그러나 냉전이 종식된 90년대 이후에 나타난 신지역주의는 특정지역에 국한된 국지적 현상만이 아니라 세계 전지역에 나타나는 보편적 현상이 되었으며 더욱이 개발도상국 뿐만이 아니라 세계경제의 중심국에 위치한
러시아는 고유가, 해외자본 유입 등에 힘입어 2007년까지 연평균 7%를 웃도는 고성장을 지속했으나, 2008년 하반지 글로벌 금융위기 및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어 2009년에는 2000년대 들어 최초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2010년 들어 유가 회복 및 정부의 대대적 부양정책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