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을 `한반도의 아․태 물류중심 국가로의 도약` 계기로서 뿐만 아니라, 나아가 관련 모든 당사국에 호혜적인 ‘동북아 지역의 기술․경제․문화 공동체 형성’ 이라는 거시적 맥락에서 접근이 필요하다.
Ⅱ. 한반도종단철도(TKR)와 대륙횡단철도연결의 의의와 파급효과
동북아 지역에
철도의 복원으로 대륙연계 철도망이 구축된 반도의 기능을 비로소 회복할 것이다.
일본-남북한-중국-러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철도 네트워크 구축으로 한반도가 동북아의 수송물류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해상 일변도의 운송 시스템에서 벗어나 육상을 포함한 복합운송 시스템으로 전환될 것
대륙간의 연결과 함께 아시아의 자본과 자원을 유럽시장과 연결해 주는 것을 목표, 세계 물류 혁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됨
TKR - TSR연결사업은 1992년부터 아시아 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 횡단철도(TAR)사업의 하나로서 ESCAP는 남북간 경의선 복원이 시작되면서 TAR의
철도 운송수입 증대, 한반도의 물류 중심지(logistics hub)화, 접경지역의 개발, 북한의 경제와 정치적 정책의 변화등의 효과를 갖고 올 수 있다.
II. TSR
시베리아 횡단철도는 유럽의 모스크바와 아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총 길이 9,466㎞로서 우리 나라 경부선의 20배가 넘으며, 지구둘레의 4분의 1
러시아는 고유가, 해외자본 유입 등에 힘입어 2007년까지 연평균 7%를 웃도는 고성장을 지속했으나, 2008년 하반지 글로벌 금융위기 및 국제유가 하락 등으로 성장이 둔화되어 2009년에는 2000년대 들어 최초로 큰 폭의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하였다. 2010년 들어 유가 회복 및 정부의 대대적 부양정책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