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짧은 편지가 그 기점이 된다. 먼저 1960년대 후반에 나온 소설과 희곡 그리고 시 모음집에서는 관습적인 서술방법들의 재성찰과 새로운 언어형식의 탐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시기 작품에는 언어놀이의 기교가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은 한트케가 언어비평가이자 철학자인 비트겐슈타인에게서
Bernhard, 1931-1989)로 이어진다. 한편 언어 비판적 전통을 잇는 대부분의 오스트리아 현대작가들은 일반적으로 ꡐ새로운 주관성(Neue Innerlichkeit)`을 추구했는데, 그 중에서도 한트케와 베른하르트는 정치적인 것을 개인적인 상황에서 묘사하는 오스트리아 문학의 특수성을 잘 소화한다고 인정받는다.
언어극(연극)과 음악극(오페라, 뮤지컬), 그리고 발레(무용극, 발레, 무언극)의 3개 분야를 공연하는 통합극장 형태로 운영된다. 이런 대규모의 극장들은 연간 예산에서 부족분을 고액의 지원금의 형태로 보조받아 운영된다. 이러한 이유로 극장들은 상업적 관점에 좌우되지 않고 예술적인 자유를 누릴
관객모독>을, ‘적극적 관객 참여’의 예로서 <쉬어 매드니스>와 <머쉬멜로우>를 가지고 분석해 보고자 한다.
3.1. 「관객모독」
이 작품의 작가인 한트케는 문학과 사회 속 에서의 언어의 사용간의 문제에 대해 회의를 갖고 있으며 문학 세계의 언어는 작가가 선택 한 언어를 통해 현실
무관하게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적고 있다. 본 글은 우선 소설 속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살펴본 다음 어머니의 삶을 통해 어머니가 자살하게 된 원인을 추적해 보기로 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자살이 사랑의 모습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탐구해 보려고 한다.
Ⅱ.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