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은 인간인식(의식)의 원천을 ‘이성’과 ‘경험’으로 이해하며 이 두 가지 원천 중에서 어느 것을 더 근원적이며 본질적인 것으로 보느냐에 따라 두 갈래로 갈라진다. 이성을 중요시하는 흐름을 <합리론>이라 부르고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흐름을 <경험론>이라고 한다. 여기서 경험은 물론 감
철학이 종교를 위한 철학 즉 신학으로 출발한 것이었으나 그역시 하나의 학문임을 부정할 수 없었고 그로인해 자유로운 연구심과 지식욕을 촉발시켰으며 결국 낡은 교회의 원리와는 전혀 다른 '사고하는 정신'의 원리, 즉 이성의 자기의식을 산출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새로운 인간성의 회복
인간의 인식이라는 문제가 철학의 주된 연구대상이 되었다. 즉 인간이 여러 사물을 어떤 범위 내에서 인식할 수 있는가를 탐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가 되었다. 이에 따라 데카르트의 합리론과 로크의 경험론이 나와 대립하게 되었다. 합리론은 인간이 이성적 인식에 의해 진리를 파악할 수 있다
경험론의 트리오를 이루었다. 그들은 추상개념, 경험의 배후에 있는 실체개념, 인과율(因果律) 등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보였으며, 특히 흄은 추상관념을 비판하여 관념의 기원을 감각인상에서 찾음으로써 위의 경향을 극한으로까지 밀고 가서 칸트로 하여금 이성론의 독단이라는 잠에서 깨어나게
인식론: 지식의 근거와 방법 일반에 대한 근원적?반성적 고찰
- 사유?진리?이성 → 합리론과 경험론, 정합설과 대응설, 현상학과 해석학, 분석철학과 과학 철학 등
? 가치론: 인간 삶의 목적 및 가치에 대한 근원적?반성적 고찰
- 인간성?행복?선악(善惡), 욕망, 가치 있는 삶 → 인간 본성론, 윤리학,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