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문학사에 주류를 이루게 되었다.
발표 조는 이러한 1970년대의 시대적 상황 아래에서 민족문학의 흐름과 그 성격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당시의 문학이 민족문학으로 불릴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지, 민족문학론에 대하여 당시의 구체적인 소설
문학사중에서 1970년대의 주요 문학적 논쟁이었던 '민족문학론'을 통해 문학이 갖는 민족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한국의 문학사에서 '민족문학'이라는 담론이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었던 시대는 1970년대 이후이다. 1920년대 카프의 등장이후 현대문학사에서 '민족'이라는 용어는 여러 의미로 차
년대를 이어 1970년대에도 유신 체제를 통해 여전히 지속되었다. 1960년대 활동했던 많은 작가들이 여전히 1970년대에도 활동하고 있었으며, 1970년대 들어 등장한 신세대 작가군도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점에서 본다면 1970년대문학은 1960년대의 연속이며, 그 연장선 아래 있다고 할 수 있다.
1960, 70
현대문학사』, 창조문학사, 2003, 323쪽.
Ⅱ. 본론
1. 시
-1970년대 시의 특징
1960년대 중반부터 문단의 쟁점이 된 시의 현실참여 문제는 1970년대 이후 산업화 시대에 들어선 뒤에도 여전히 시단의 중요한 관심사가 되었다. 이 논쟁은 단순한 문단적 논쟁이 아니라 시적 대상과 시적 인식의 범주를 확
문학과 민족성’이라는 항목이 「문학이란 하오」에서와 동일하게 설정되고 있는데 이 또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직접적인 영향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과 동일한 사정이다. 특히 감정의 영역에 미적 가치를 두는 태도를 두고 비교한다면, 영향관계는 더욱 애매하다. 쓰보우치 쇼요의 ꡔ小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