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아니다. 정한모, 한국현대시문학사, p.341
자신의 창작시로 「봄」,「봄은 간다」,「북방의 님」,「악군(樂群)」등과 같이 발표했다.
최남선의 신체시의 문학사적 의의란 게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형식의 시도라고 본다면 그에 비해 시적 형식이나 시적 운율 면에서 좀 더 자유시에 대한
1920년대 우리 시는 크게 낭만주의시, 현실 수용과 그 비판의 사회시, 민요시로 나눌 수 있다. 김윤식 외 지음,「근대시 전개의 세 흐름」, 『한국현대문학사』, 현대문학, 1989.
낭만주의적 시들은 대상에 대한 감각적인 해석을 보여주었고 현실도피적 성향을 띤다. 대체로 이러한 시들은 대상과의 미적
문학 고전을 수록하여 민족 문학 유산을 옹호 전파하였고, 서구 문화 도입에도 뜻을 두었다. 작품은 소설 162편, 시 180편, 시조 34편, 수필 183편, 희곡 6편, 시나리오 2편, 평론 119편 등이다.
정지용은 우리 현대시사에서 언어에 대한 자각을 각별하게 드러낸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1920년대까지의 대다
시 한꺼번에 다양한 외래사조들이 유입되며 목적시 등 다양하게 모색되었던 시적 결과들이 존재했다. 그리고 1930년대는 20년대의 중반부터 나타났던 프로 문학이 퇴색되고 순수 문학을 지향하면서 우리 시의 순수성과 예술적 가치에 집중하기 시작한 시기라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문학사적흐름 속에서
시에 46명, 시조에 10명, 희곡·시나리오에 8명, 수필에 183명, 평론에 59명이 등장한다. 친일적인 색채가 거의 없는 순수문학을 지향하였다.
정지용은 우리 현대시사에서 언어에 대한 자각을 각별하게 드러낸 시인이라고 할 수 있다. 1920년대까지의 대다수 시인이 감정의 분출에 의거하여 본능적인 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