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기하학적 추상주의)에 대한 뜨거운 추상(타시즘,앵포르멜)도 추상표현주의라 불린다.
1940년부터 1970년까지의 미술사는 미국이 주도하였다. 다른 영역에 있어서도 미국의 이미지는 거대했으며, 2차 대전이후까지 미술시장을 장악했던 파리와 그 주변의 유럽 문화는 전쟁의 결과 피폐해졌다. 많은
추상주의나 초현실주의 예술 경향에 의해 사라지게 된다. 이후 서양 예술은 극도로 예술가 개인의 세계에 집착하면서, 그들끼리의 예술로 가게 되며, 대중들의 소외를 가져오게 된다. 과연 현대 예술의 개념은 무엇일까? 그리고 예술의 역할이 있다면 무엇일까? 멕시코 벽화 예술은 이에 대한 힌트가 되
추상미술은 새로운 리얼리티를 추수하는데(나움가보, ‘리얼리즘 선언’), 이 새로운 리얼리티란 다름 아닌 구체적인 질료로서의 구현물을 나타낸다.
서양미술사에서 추상으로의 길은 인상주의 이후부터 서서히 준비되어 야수주의, 표현주의, 입체주의 등의 실험을 거쳐 1914-5년 경에는 완전한 추상
살펴볼 것이다.
연구 방법으로는 전후 미국사회의 시대상 및 20세기 초반의 서구 미술사에 대한 각종 논문과 단행본을 참조하고, 도판, 영상물 등의 시청각 자료 또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merican Modern Art가 형성, 발전하는 시대 배경과 현대미술에 있어서의 미국적 본질을 드러내고자 한다.
2. 추상표현주의와 도자
미술사에 획기적인 업적으로 평가 되는 추상표현주의는 미국의 현대 도자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게 된다. 1950년대 중반기에 미국 도자미술계에 획기적인 움직임이 일어나는데 역사의 무게가 유럽만큼 무겁지 않고 도예에 대한 전통이 없었으나 진취적인 사고와 행동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