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가 점점 다원화되고 있고, 기존에 당연시 했던 문제들을 점차 논쟁의 장으로 끌어올 수 있게 됨에 따라 논쟁문제수업, 특히 ‘닫혀진 영역’의 쟁점 수업은 고차 사고력을 함양하고자 하는 사회과의 목표와 민주사회의 구현이라는 시대적 요청에 비추어 볼 때 그 타당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관여’라는 사회적 쟁점을 Engle-Ochoa 모형에 적용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그는 이 연구를 통해 첫째, 중학교 사회과에서 사회적 쟁점을 교수-학습할 때 쟁점 중심 수업이 강의식 수업보다 고급 사고력 함양에 효과적임과 둘째, 학업 수준별로 고급사고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검증하였다.
사회 속에서의 갈등과 그것에 대처하는 다양한 방식을 사회과에서 다루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2) ‘갈등’을 다루는 다양한 방식 전희옥, pp.86-87.
전희옥(2002)의 연구에서 사회과 갈등문제교육의 내용을 다음의 몇 가지로 정리하여 제시할 수 있다.
첫째, 갈등의
사회에 대한 상호성을 수반하기 때문에 언제나 정치적,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환경문제, 소비자 권익문제, 독과점의 문제, 경제윤리와 사회적 책임의 문제가 그러하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기업의 활동은 윤리적, 가치적 논쟁의 대상이 된다. 교사는 학생들이 기업의 생산 활동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오히려 유럽 및 미국의 정책결정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시리아를 이끌어갈 젊은 지도자에 대한 기대가 컸다.
반면 시리아에서는 바샤르의 경험부족 및 젊은 나이로 인해 정치적 리더십이 부족하지 않느냐는 우려와 정통성에 대한 불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바샤르가 본래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