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8 함북 학성 출생
1921 서울 보성고보 중퇴
1930 일본대학 문학예술과 졸업
조선일보 기자로 입사
조선일보에 :가거라 새로운 생활로:를 발표하며 등단
1931 조선일보에 평론 "시의 기술, 인식, 현실 등제문제"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평단활동 시작
1936 첫시집 "기상도"(자가본) 간행
1939 시입 "태양의
시창작과 비평의 두 분야 에서 활동했다. 첫 시집이며 장시인 『기상도』(1936)는 에리어트의 장시 『荒蕪地』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사상과 감각의 통합을 시도한 주지주의 시라고 할 수 있으며, 현대 자본주의 문명을 비판한 것이다. 제2시집 『태양의 풍속』(學藝社,1939)은 몇 편의 이미지즘 시를 제
시작했다. 그는 정치·문화적 억압이 가혹했던 시대를 살다간 지식인으로서 당대 민중의 고달프면서도 아름다운 삶을 내면화하면서 민족적이고 원형적인 삶의 세계를 부단히 동경하였다. 김소월의 고향이기도 한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그는 서북지방의 민속과 정서를 체현함을 통하여 민족적 삶의 원
모더니즘의 특성을 지닌 작품이 1920년대 후반에 창작 되고 있었다는 사실과 (「카페-프란스」,「슬픈 인상화」,「파충류동물」등), 문단 일각에서 표현주의에 대한 논의가 미약하나마 이 시기에 일어났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모더니즘이 뚜렷한 양상을 지니고 등장한 것은 1930년대부터이다. 김기림의
시, 수필, 기행문이 수록된 《문학독본》을 출판한다. 이태준이 북으로 넘어가자 그는 "소설가 이태준 군 조국의 서울로 돌아 오라"는 글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6·25전쟁이 일어나고 서울을 빠져나가지 못한 그는 정치보위부에 체포,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납북된다.
2) 정지용의 시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