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과 신의 죽음」, 「요한복음에 대한 현대 독자의 안내」,「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대한 현대독자들의 안내」등의 저서외에도 많은 논문들이 있다. 이 세권으로 된 복음서의 안내서들은 특별히 평신도들을 위해 준비한 저서들이다. 그리고 「기독교의 새로운 본질」이라는 저서가 그의 사상을 대
1) 합리주의와 역사비판
일반적 상황
기독교의 전통이 계몽된 근대의 이성과 만났을 때, 양자간의 모순을 극복해야 할 신학적 과제가 새로이 등장했다. 18세기 말까지 급속하게 발전되어 온 계몽주의적 사조는 유럽의 과학과 철학을 규정하고 기독교 사상과 충돌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신학은 두 방
신학 교수 게리쉬는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린다 할지라도, 슐라이에르마허는 우리가 항상 신학적 입장을 확인해야 할 몇 안되는 기독교 사상의 거장들, 즉 어거스틴, 아퀴나스, 루터 그리고 칼빈의 대열에 속한다" 고 주장했다. 반면, 신정통주의자들은 슐라이에르마러가 루터와 칼빈으로 소급되는 상
신학의 테마들 중 한 구성요소 정도의 의미를 넘어선다. 곧, 그에게 인간학의 장은 현대의 무신론적 토양에서 신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되는 것이다. 그는 인간 본성의 이러한 미래지향적 존재론을 성서적 기독교적 부활소망과 연관시키는데(그의 기독론의 문제는 바로 여기에서 기인한다. 예
Ⅰ. 들어가는 말
위르겐 몰트만(J rgen Moltmann)은 칼 바르트 이후 현대신학에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는 신학자이다. 그는 신학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20 세기 후반의 기수로, 그의 신학적 입장은 여러 가지로 표현할 수 있겠으나 "종말론", "희망" 그리고 "삼위일체의 하나님"이라는 개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