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상학은 존재의 속성에 대한 탐구이다./ 형이상학은 존재의 보편적 특성에 대한 탐구이다. 보편적 특성을 범주로 부를 수 있다면, 형이상학은 존재와 그 범주에 대한 탐구이다. 총체적으로 말해서 형이상학은 존재의 의미(Sinn von Sein)에 대한 탐구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하는 형이상학의 과제는
이 세계에 대한 확실성을 인간 주체의 인식에서 찾게 되었고, 근대의 철학들은 인간 주체에 대한 내적 탐구를 통해 인간 주체의 의식이란 새로운 빛이, 더 이상 존재에 빛을 비출 수 없게 된 신의 자리를 대신하게 하였다. 인간 주체의 의식의 형이상학, 근대적 의식의 형이상학이 시작된 것이다.
사고 003. 지각과 진리의 문제 004. 인식론: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005. 자유론과 결정론 006. 형이상학:실재하는 것은 무엇인가 007. 철학과 윤리 008. 철학과 미학 009. 철학과 종교 010. 철학과 인간본성 011. 철학과 정치 이 장에서는 <철학에의 초대> S. M. 오너 외, 곽신환 외 역, 서광사에 관하여 쓰기로 한다.
칸트(Immanuel Kant)와 헤겔(Georg Wilhelm Friedrich Hegel)이 직면해야 했던 철학적 고민의 일부분은 이러한 문제와 연관되어 있었다. 하지만 근대 이전에 이미 동일한 고민을 했던 니콜라우스 쿠자누스(Nikolaus Cusanus)가 있었다.
그는 하나의 언어로 절대자의 형이상학적인 측면과 현실적인 측면을 동시에 설명
전개된 논리실증주의 운동은 이러한 현상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당시 이 써클을 주도했던 Schlick(1930)은 자신들의 운동을 철학의 전환점(turning point in philosophy), 즉 형이상학적 사변에서 경험적이고 구체적인 것을 대상으로 하는 철학으로의 전환점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또한 Hahn, Neurath & Carnap(1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