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는 ‘백석’ 이라는 자는 고구려 사람으로서, 김유신을 죽이기 위해 신라로 몰래 들어온 사람이다. 한데, 그러한 사람이 화랑(花郞)의 무리에 속해 있었다는 점을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대목에 보면 진흥왕이 원화(源花)를 폐지하고, 화랑을 세우면서 양가(良家)의 덕행 있는 사내
먼저 설원랑(薛原郞)을 받들어 국선(國仙)으로 삼았다.(중략)
‘흥륜사의 승려 진자가 매일 법당의 주인인 미륵상 앞에 나아가 소원을 빌었다. “우리 부처님께서 화랑으로 변하여 세상에 나타나시면, 제가 언제나 미륵의 얼굴을 가까이 대하고 받들어 시중을 들겠습니다.”’ 『삼국유사』, 355쪽.
Ⅰ. 개요
불교는 오직 불타의 오경에 도달하여 불타와 같이 성인이 된다는 것이다. 불교를 믿고 행하는 사람들 중에는 세간도 덕을 완성하는 것이 불교의 목적인 양 생각하나 이것은 지말적인 목적에 지나지 않으며, 불교의 근본목적이라고 할 수 없다. 불타는 무루정지로 우주의 진리에 체달하고 그
1.상고 시대(上古時代)의 문학
상고 시대는 신석기 시대의 부족국가(部族國家)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를 말한다. 이것은 막연(漠然)한 시대 명칭으로 보통 구체적 시대 구분인 "원시시대, 고대, 중세(삼국 정립이후)"를 포함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① 상고 시대 문학사(文學史) 개관(槪觀)
화랑들은 산과 들을 찾아 다니면서 신선을 추구하면서 수양을 했다고 한다. 이것은 도교적인 성향을 띠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국가에서 권장한 화랑이 불교, 도교, 유교적인 성향을 다 가지고 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화랑이라는 단체의 구성이 중까지도 들어갔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다.
4.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