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근본목적이라고 할 수 없다. 불타는 무루정지로 우주의 진리에 체달하고 그 진리에 따라서 행동하는 성자인 까닭에 가장 높게 이상으로서 우러러 보는 것이다. 따라서 그와 같은 경지에 이르고자 희망함도 당연한 이치이며, 그와 같은 경지에 이르려면 불타의 교법을 신앙하고 그 교법을 이해하
서론
역사를 “과거와 현재와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갈파한 E ․ H Carr의 말은 그간 너무 빈번하게 사용되어 진부한 수사가 되어버렸지만, 그 대상이 ‘유물’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사실 유물만큼 그 진부한 수사를 살아 숨쉬는 생동하는 언어로 만드는 것도 없을 것이다. 유물은 그 어떤 것
미륵신앙은 미륵상생신앙과 미륵하생신앙으로 구분되어 지는데 미륵불에 대한 신앙은 통속적인 예언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구원론적인 구세주의 현현을 의미하기도 한다. 믿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품게 되는 이념으로, 지나치게 이론적인 종교라고 비판을 받고 있는 불교가 가질 수 있는 구체적
보살상으로 표현되며 미륵불이 봉안되는 전각은 미륵전, 용화전, 대자보전이다. 그리고 미륵경전은 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 미륵대성불경 이렇게 세 가지가 전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미륵신앙 조성 시기
우리나라에서의 미륵신앙은 삼국시대 불교의 유입 이래 시공을 초월하여 폭넓게 신앙
미륵은 보살과 부처라는 두 가지 성격을 띠며 불상과 보살상으로 표현
미륵전, 용화전, 대자보전에 봉안
미륵상생경, 미륵하생경, 미륵대성불경이 전해진다.
우리나라 미륵신앙 조성 시기
불교의 수용 이래 삼국시대부터 미륵에 대한 신앙과 조상활동이 대단히 활발하였음은 기록을 통해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