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니즘의 옹호』p.21, 2002, 민음사
이성을 인간의 지적 능력으로 선택한 서구 문명은 다른 모든 생명체들 중에서 인간에게 아주 특별한 지위를 부여했다. 서구 문명은 이성을 논리, 담론, 반성의 발생적 근원일 뿐만 아니라, 도덕적 자각과 감정 이입의 원천이라고 생각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사
사랑해 준다는 것, 그것이 행복이다’라고 할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나를 사랑해주시는 부모님과 같이 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었고 그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자각하게 되었다. 또한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
교육이념이라 할 수 있다." (성내운)
(2) 반대론
① "과거 일제가 즐겨 쓰던 '팔굉일우'의 재판이다." (백남운)
② "……홍익인간이란 큰 말 같으나 그 실의미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도덕적 어구에 시종되는 독립선언과 같은 것이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것은 구체적 사실이다. 홍익인간이란 우리에게
않는 천국을 바라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그들은 슬픔과 아름다움이 함께 존재하는 삶을 사랑하며 행복한 순간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것이라 여기기 때문에 더욱더 현재를 중시 여기는 것이다. 즉, 현재에 집중된 사고를 통해서 자신의 행동과 언어, 혹은 나아갈 방향등을 결정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사랑, 순종, 신뢰, 헌신의 정신을 어머니와 바베리에게 배웠다. 페스탈로찌는 이러한 따뜻한 분위기와 사랑이 넘치는 가운데 성장할 수 있었다. 이런 성장에서 그는 교육의 사명가로 만들어 세상을 흔들게 만들었던 것이다. 이런 두 여성의 헌신은 페스탈로찌로 하여금 인간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