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의 지배구조상의 문제를 제시하고 그 원인과 폐해를 보면, 첫째, 한국 기업에 대한 외부통제 장치가 무력하다. 무엇보다도 적대적 인수의 가능성이 매우 낮다. 한국에서는 그 동안 증권거래법상의 제한으로 기업공개시의 대주주를 제외하고는 일반 주주에 의한 10%이상의 주식대량 소유를 법적
I. 머리말
폐쇄회사에서 소수지분을 가지고 있는 주주는, 조합(partnerships) 또는 공개시장에서 거래되는 회사의 주주보다도 더, 다수주주 또는 지배주주에 의한 불공정하거나 억압적인 처우에 처할 위험이 있다. 법원은 직접소송 또는 간접소송을 통해서 소수주주의 구제권을 인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배구조가 한국의 재벌기업들이 안고 있는 모든 문제점들의 근원임과 동시에 지배주주의 이익을 옹호하는 수단이 되어 왔기 때문에, 그 어느 부문의 개혁작업보다도 광범하고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러나 현재의 시점에서 기업지배구조의 개혁 성과를 단언하기는 이르다
Ⅰ. 개요
구조조정영역의 정치권을 비롯하여 정부.금융기관.기업.노동자.소비자.주주.외국인 투자가 등을 포괄하고 있다. 이들은 구조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분야별 역할을 수행하게 되고, 동시에 금융.기업 및 산업, 노동시장과 노사관계, 정치, 정부, 소비자의 의식 등의 혁신과
'기업의 지배구조(Corporate Governance)'는 소유와 경영의 개념적 분리를 전제로 하는 공개회사에 있어 경영진이 주주 등 투자자의 이익을 위하여 기업을 경영하도록 통제하는 제도적 장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는 엄밀한 법적 개념은 아니며 여러 가지 뜻으로 사용된다.
가장 넓은 의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