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리는 우리를 설명해주는 말을 소망(素望)한다. 급조되어 조악하더라도 우리들 눈앞에서 부풀어 오르는 현상들을 가라앉히는 논리들을 기대한다. 그것을 빌어왔건 스스로 생산해냈건 간에 그를 통해 세계현상에 대한 설명과 이해라는 기본적인 어휘틀을 만들고 싶어한다. 그러나 한국 지식 사회가
문학에서는 질서를 강조하는 신고전주의가 주류였다. 1660년부터 1700년까지의 왕정 복고기는 18세기와 직결되므로 이 시기도 발표에 포함한다.
발표의 성질 상 본문 전체가 참고자료를 요약∙재구성한 것임을 미리 밝혀 둔다. 별도의 표시가 없는 부분은 참고자료 중 M. H. Abrams외. 노튼 영문학 개관,
영, 고전문학의 향기를 찾아서, 돌베개, 1998, 125면.
2) 다산의 세계관과 문학이론
① 다산의 문학관
다산은 이조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학자로 그의 학문과 사상은 실학자로서 특징이 지어진다. 이전까지 다산의 문학론에 대해서는 실학이 성리학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고
문학이 등장했다. 유럽 문명은 이때부터 한국의 각 분야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으며 그것은 새로운 문학을 낳게 했다. 단 갑오경장은 과거의 낡은 제도를 타파하는 혁신이긴 했지만 이것은 일본의 제국주의 침략 세력에 의하여 강제된 형태였다. 따라서 1894년 이후의 한국의 근대화는 일본의 침략 밑
문학에 의해 점차 대치되어 자취를 감추었다고 보고 있다.
형식
연장체(동일한 구조의 연들이 중첩되어 한 작품을 이루는 형식) 한 연 7행의 전/후 분절체(전-1,2,3,4행 후-5,6,7행) 원칙적으로 각 절의 마지막 행(4행, 7행)의 고정 후렴구 '偉(爲) ~景 긔 엇더하(ㅎ+아래하)니잇고'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