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1920년대와 1930년대의 문학사조
대중문화를 중심으로, 이것에 반대한 문학사조와 대중문화를 옹호하고 오히려 그것의 발전을 촉진한 움직임으로 나누어서 볼 것임.
⑴ 1920년대
① 대중문화 및 대중성에 반대한 문학사조
- 낭만주의 문학 : 3.1 운동의 실패와 서구 상징주의 시의 영향. 퇴폐적,
I. 들어가며
문학의 원론적인 논쟁은 언제 어디에서 간에 외면적인 대립의 양태만을 달리하면서 지속될 수 있는 논쟁이다. 이런 문학의 정의와 역할 등의 문학 원론에 대한 논쟁이 1920~30년대 우리 문학사에도 존재하고 있다. 이 시기에 프로문학에 의해 제시되었던 다양한 논쟁들은 프로문학 내부에
문학사 1』, 민음사, 2002, 230∼235면 참고
권영민 교수의 경우 염상섭의 『삼대』가 가족주의의 완고성과 식민지 현실의 폐쇄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기 어렵지만 ‘조덕기'라는 인물에 무게를 싣는다. 즉, 조덕기가 조부
와 부친이 각각 추구하고 있는 서로 다른 가치를 통합하고 세대
Ⅰ. 서론
한국 현대문학사에 있어 1920년대에서 30년대로 전개된 프로문학운동은 질풍노도 시기의 문학운동이었다. 당대 사회적 관계 속에서 문학이 수행해야 할 정치적이고 문학적인 문제를 체계 하려는 노력이 논쟁의 형태로 진행되었던 것이다. 이 시기 김기진이 제시한 대중화론은 한국문학사에
3. 욱달부 작품의 특징
① 강렬한 자서전적 색채
욱달부의 소설은 대부분 지식인의 생활을 소재로 하였다. 1인칭은 물론 3인칭 형식의 작품에 등장하는 주인공의 생활과 운명도 대부분 작가 자신의 반영이다. 일본에서 지은 단편 <<침륜(沈淪)>>의 주인공인 ‘그’의 이력은 작가의 그것과 기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