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 1920년대 문학에 대한 기존 연구사
1920년대 한국현대시에 대한 논의에 있어서, 오성호는 근대시가 계몽의식과 관련하여 현실의 문제를 담았다고 보고 이를 자아의 해방에 대한 열망과 도덕적·윤리적 급진주의와 연결시켜 설명했다. 양왕용은 상징주의와 낭만주의를 담는 데카당스를
흐름과는 사뭇 동떨어져 보이는 20년대 초 동인지 문학을 살펴보면 『백조』를 예로 들었을 때 문인들이 추구하였던 자극적이고 폐쇄적인 예술성의 근원은 문인이라는 인텔리 청년들의 열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다. 폐쇄된 사회, 3.1운동의 실패에서 오는 좌절감, 동경유학에서 알아버린 지식, 한국사
1920년대의 대중소설
소설이 신문을 통해 발표되면서 1920년대 말경에는 신문소설은 통속소설이라는 개념이 생겨나게 되었다.
염상섭: 1928년 소설과 민중에서 신문소설=통속소설=대중문예로 정의하였고, 독자층은 중학교 2년생의 지적수준을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구분하였다.
김기진: 이전의
괴기성(그로테스크), 매너리즘(반고전주의적 성향), 부조리, 무시무시함 그리고 경이로움과 연관짓거나 그에 기대어서 고찰되었다. 프랑스에서 독일작가 호프만의 작품이 수용된 뒤인 19세기에 환상문학 conte fantastique 이라는 말이 처음 나왔으며, 그밖에는 명백한 문학사적 범주로 나타나지 않는다.
① KAPF의 정의
-카프는 Korea Artist Proletarian federation의 약칭으로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이다. 일명 예맹파라고 불리는 1925년 8월경 조직되어 35년 해산한 사회주의계열의 문예운동단체, 카프는 종래의 개인적이고 무목적적인 신경향파 문학을 계급의식에 입각하여 조직적인 프로 문학과 정치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