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개념 및 구성원리에 대한 조명은 최근 들어 몇몇 연구자들에 의해 논의되기 시작하였다.
우선 서정적 단편소설의 두 양상으로 살펴본 도회적 서정의 세계와 전원적 서정의 작품 세계는 1930년대소설을 해명하려는 두 축으로서의 사실주의와 모더니즘과 관련을 보인다. 도회적 서정의 경우 대부
모두 금을 찾아 나선 시대였기 때문이다. 금광열이 너무나 가열된 나머지 금광 하지 않는 사람을 미친놈 취급할 정도였다. 금광 열풍은 신분이나 연령, 성별을 가리지 않았고 노동자, 농민, 자본가는 물론, 의사와 변호사, 소설가와 전향한 사회주의자까지 온갖 계층의 군상들이 금을 찾아 떠났다.
론하고 모든 공간을 평면으로 간주하고 기하학적 형태와 삼원색의 기본적인 조형 요소로 적용하는 것이었다. 이들의 이념은 순수성, 직관성을 중시하는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로부터 조형물의 효과나 구체성을 중시하는 판 두스부르흐의 요소주의로 옮겨갔고, 1920년대에는 네덜란드를 넘어서 국제 구
문학과 민족주의 문학의 대립으로 인한 이념적 문학 풍토에 반발하여 생겨남. 시어의 조탁과 시의 음악성 중시. 시적 변용에 의거하는 순수 서정시의 창작 과정 강조. 자율적인 존재로서 시의 본질 탐구.
- 전원파 : 극심한 일제의 탄압 아래 현실로부터 도피하려는 의식의 반영.
- 모더니즘 : 1920년대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김동리의 ‘무녀도’, 황순원의 ‘별’등이 이시대의 중요한 작품들이다. 그러나 1930년대의 현실 반영으로서의 소설적성과는 무엇보다도 장편소설에서 찾을 수 있다. 염상섭의 ‘삼대’, 심훈의 ‘상록수’등이 이런 예이다.
2. 1930년대근대극의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