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이후 이 천년의 신학은 형이상학 내지 관념론의 지평에서 논의되어 왔으나 오늘날의 신학은 새로운 지평에로 옮겨지고 있다. 곧 역사학, 사회학 자연과학 등이 신학의 새로운 지평이 되고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역사라는 지평은 다른 지평을 통합할 만큼 보다 넓은 지평이며 또한 성
종교개혁으로부터 현대까지 삼위일체는 개신교, 카톨릭, 러시아정교 등 모든 기독교의 주요 교단 신학의 한 중심으로 남아있으며, 근대 이후 복음의 전파로 설립된 제 삼 세계 교회의 신앙 고백도 삼위일체에 그 중심을 두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장로교회의 신조(1907)는 다음과 같이 하나님에 대해
Ⅰ. 서론
한국에서의 기독교 선교는 능동적인 소수 한국인 구도자들의 활약에 힘입어 복음이 수용되었고, 그것을 바탕으로 선교사들의 본격적인 선교활동이 전개되었다는 점을 특징으로 삼고 있다. 이것은 천주교나, 개신교회나 마찬가지 현상이었다.
한국 천주교는 1784년 9월 이승훈이 이 벽과 권
양식 비평(Formgeschichte)이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난 직후인 1920년 경에 M. Dibelius의 양식 비평 연구서인 Die Formgeschichte des Evangeliums(Tuebingen: J.C.B. Mohr)가 1919년에, 그리고 R. Bultmann의 양식 비평 연구서인 Die Geschichte der Synoptischen Tradition(Goettingen: Vandenhoeck & Ruprecht)가 1921년에 출판되었다.
시작되었던 것과 비슷하
Bultmann 1884-1976)이 제기한 ‘비신화화’ 작업을 바탕으로 본문 속의 종말론적 요소들을 해석함으로써 저자의 신학적 의도를 발견하고 나아가서 한국 교회에 접목시키고자 한다.
Ⅱ. 신약성서와 주변 세계
기독교의 토대가 되는 신약성서는 예수를 그리스도로 고백한 추종자들에 의해 기록되어졌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