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Ding an sich), 선험(transcendental)’ 등 평소 쓰는 말과 달라서 어렵다. 그러나 도올은 신발을 바로 신는 것에서 시작해서 비교적 쉬운 말로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독창적으로 자신의 결론을 도출한다. 신발을 바로 신어야 한다! 왜 신발을 바로 신어야 하는가? 나의 조건이 변하지 않는 한 내 발과 동일한
Das Ich)를 모든 존재의 결정 요인으로 생각하여 자아에 의하여 존재하게 되는 것을 비아(Nicht Ich)로 분류하여 자아와 비아의 관계를 주체와 객체의 관계로 정립하였다. 이러한 논리를 전개하여 피히테는 즉자적 산물(Ding an sich)이 경험의 세계에 토대를 이루고 있다는 그의 스승 칸트의 주장에 대하여 자
Ding an sich, 우리가 알 수 없다/미지의 것/제3자)이다. 이원론 체계이다.
칸트의 이론은 사물자체를 알아야 한다. 사물자체를 전제로 설명되지만 사물자체를 알 수 있게 해 주지는 않는다. 그리고 감각, 감관에 의해 인식의 구체적 내용은 오류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판단의 분류에 범주(사고의 결합
dingungsverhältnis : wenn ⑴ zutrifft dann auch ⑵, aber nicht umgekehrt.”
1.2. 용어
관용구에 대한 용어가 학자와 나라에 따라서 다르게 쓰이고 있다. 대표적인 학자들이 사용하는 용어들을 학자별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학 자용 어학 자용 어Daniels
Persson
Schmidt
Agricola
Černy#
Ⅰ. 개요
ꡒ아름다운 예술은ꡓ 결코 현실의 재현이나 진리의 표현이라고 주장하는 논리적 가상이 아닌, 솔직하고 독립적인 가상을 대상으로 하는 미적 유희 das asthetische Spiel mit dem aufrichtigen und selbstandigen Schein로서 정체성을 지니는 것이다. 예술을 ꡒ미적 유희ꡓ로서 파악하지 않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