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러에 따르면 예술이 될 수가 없다. 그것들은 미적인 가상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인간의 총체성을 형성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의도한 목적을 위해 인간의 ꡒ정서 Gemutꡓ를 왜곡시킬 뿐이며, 이에 인간 소외라는 결과만을 야기하게 된다. 예술이 스스로를 ꡒ미적 유희ꡓ로서
Ⅰ. 독일문학의 배경
체계이론적 문예학의 입장에서 문학의 특성과 존재방식을 설명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학을 준거이론으로 삼는 대신 예술과 문학도-예술, 문학 외의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사회적 영역으로 간주하는 사회이론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체계이론의 시각에서 보자면 문학이나 예
Ⅰ. 프리드리히쉴러(실러)의 사상적 배경
쉴러는 ‘루드비히 라전어학교‘에 다닐 때부터 칼 군관학교의 전신인 ‘군관-보육학교’에 입학하기까지(1768-1773) 수년 동안 경건주의에 젖어 있는 어머니로부터의 강한 영향 하에 정통주의적 기독교의 폐쇄적 세계관에 접하게 되었다. 그러한 세계관에서
1. 낭만주의의 어원
새로운 의미를 가진 ‘romantic'은 독일의 괴테 Jogann Wolfgang von Goethe와 쉴러 Friedlich von Schiffer가 클래식 classic에 반대되는 의미로 썼음을 알 수 있다. 쉴레겔 August W. von Schlegel은 <실재의 체험하는 현대적 태도>라는 광의의 뜻으로 설명한다. 스탈부인 Mme de Stael도 쉴레겔의 의미를 그대
낭만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낭만주의적 철학자만은 아니다. 그는 그의 저서 속에 역사 변증법적 착상들을 담아 놓고 있어서 헤겔, 포이어바하, 마르크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철학자이기도 하다.
② 프리드리히 빌헬름 요셉 폰 셸링(Friedrich Wilhelm Joseph von Schelling, 1775~1854)
피히테의 주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