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기본적이 특성 및 기능의 측면으로서 재외동포가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운다고 할 때 한국어로서의 의사소통은 물론 배경 사회가 되는 한국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다. 이는 조국(또는 부모의 조국)인 한국을 잘 이해하는 것으로서 조국과의 연계를 촉진한다. 더구나 이 두 가
한국어의 경우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해 어원을 밝히기가 어려우나, 교육에 필요한 정도의 밝힐 수 있는 어원을 밝히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겠다.
그리고 명명의 일반화와 세분화도 문화의 차이를 드러내는 것이다. 영어의 경우 ‘rice’ 하나로 통용되는 것이 우리의 경우는 ‘벼, 쌀, 밥’으로 분화되고
교육에 있어 운율적 표현의 문제는 학습의 동기, 목표, 교재 구성, 지도 방법 등에 걸쳐 두루 중요한 구실을 한다. 더욱이 영미에서는 80년대 이후 읽기 시작(early literacy, beginning to read) 단계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관련 연구가 활발해진 결과, 취학 전 어린이가 유아 라임이나 다른 운율적 표
만들어졌는데, 그것이 표준어 성립에 큰 몫을 하게 된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1900년에 ‘제국교육회’ 안에 결성된 ‘언문일치회’는 언문일치에 관한 청원서를 의회에 제출하였고, 그 결과 정부가 1902년에 ‘국어조사위원회’를 만들게 되었으며 국정교과서에 구어체를 채용하게 하는 데 성공했다.
이해하기 힘든 단계로부터 외국인에게 익숙한 화자라면 반복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단계 → 외국인에게 익숙지 않은 화자라도 반복을 통해 이해할 수 있는 단계 → 오류가 있기는 하나 의사소통을 방해하지는 않는 정도로 발전한다.
담화 형태는 담화의 구조에 대한 영역으로, 담화의 양과 구성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