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씨고아(趙氏孤兒)》에 나타난 인물형상
《조씨고아(趙氏孤兒)》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은 도안고(屠岸賈)와 정영(程嬰)등 몇몇 인물을 제외하고는 한 두 번의 등장과 한 두 마디의 대사만이 있을 뿐이어서 특별한 성격을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이제부터 등장인물 중에서 개성이 뚜렷한 몇
각주구검(刻舟求劍)
刻:새길 각. 舟:배 주. 求:구할 구. 劍:칼 검.
[준말]각주(刻舟),각선(脚線),각현(刻鉉)
[유사어]수주대토(守株待兎)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표시를 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어 시세에 어둡거나 완고함의 비유.
전국시대(戰國時代). 초(楚)나라의
殺身成仁)> 것이다. 인(仁)은 휴머니즘이다. 따라서 인의 구현은 바로 남을 사랑하고 만민을 안락하게 해주는 것이다. 즉 <수기이안민(修己以安民)>이다. 현대의 표현으로 군자는 <학덕을 쌓아가지고 올바른 정치와 현실참여로써 휴머니즘을 구현하는 엘리트>라 하겠다. 공자는 [사람이 진리를 넓게 구
殺身成仁)이라는 사상이 있었던 것을 미루어 볼 때 생명존중의 윤리를 가지고도 장기이식은 정당화 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날 장기이식의 타당성은 대체로 자율성의 원칙, 해악금지의 원칙, 선행(beneficence)의 원칙, 정의의 원칙에 의거해서 논할 수 있다. 예컨대 장기이식에서 중요한 사전 동의(Informed
殺身成仁을 서슴지 않는 성리학 특유의 도통적 규범이다.
당시 사림의 대표인 조광조가 왕도정치로서의 [至治]를 내세운 것은 이러한 점에서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사림파의 지치주의는 다분히 燕山君의 방탕에 자극받아 실추된 국정의 회복을 위해 나왔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야에
殺身成仁)하고, 사생취의(捨生取義)한다. 이러한 인의의 가치와 도 자체에 대한 믿음은 일종의 종교적인 초월신앙이다.
하늘(天道)이 명령하여 인간에게 부여된 것을 본성(性)이라고 하고, 하늘에 의해 부여된 본성을 따르는 것을 인간이 마땅히 따라야 하는 길(道)이라고 하며, 인간이 마땅
殺身成仁)’이라며 이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크게 보도했다.
이씨는 이날 신오쿠보역 근처의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는 전철역에서 사고를 당하기 5분 전 휴대전화로 여자친구에게 “이제 전철에 탄다. 30분 후면 집에 도착한다”고 전했는데 이것이 세상에 남긴
殺身成仁) 죽을 살, 몸 신, 이룰 성, 어질 인
몸을 죽여서 어진 것을 이루는 것 , 자기 몸을 희생하여 인을 이룸
삼순 구식(三旬九食) 석 삼, 열흘 순, 아홉 구, 밥 식
몹시 가난함을 이르는 말(서른 날에 아홉끼니를 먹는다)
상전 벽해(桑田碧海) 뽕나무 상, 밭 전, 푸를 벽, 바다 해
세상 일의 변천이 심함의
殺身成仁)하는 사람이다. 선비란 자신의 인격을 성실하게 연마하고, 사회적 갈등 문제를 바르게 진단하여 지혜롭게 치유할 수 있는 인간이다.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국한된 사람이라면 선비라고 할 수 없다. 선비는 반드시 잘못된 것을 못 본 체하지 않고 목숨을 바쳐서라도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