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세력에 의해 한국 현대미술의 방향이 정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국전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 선행되어야 할 일 일것이다.
국전이란 대한민국미술전람회(大韓民國美術展覽會)의 약칭으로, 그 규정 2조에 명시되어 있듯이 “우리나라 미술의 발전
미술전람회)이 열리고 서양화가 유입됨으로써 30년대에 이르러 신동양화라고도 할 수 있는 ‘교배양식(交配樣式)’이 주류가 되어 전통화도 무의식중에 그 영향을 받았다.
8 ·15광복 후 국권의 회복과 더불어 49년부터는 국전(國展:대한민국미술전람회)이 열리기 시작하였고, 서울대학 ·이화여자대학
Ⅰ. 개요
한국의 추상회화는 김환기, 유영국, 이규상 등이 선구자들이다. 김환기는 일본 추상미술 운동의 거점으로 1937년 창설된 ‘자유미술가협회전’을 통해 작품을 발표했다. <집>(1936), <響>(1937), <론도>(1938) 등은 전위적인 형식미를 추구한 기하학적이고 구성적인 추상회화였다. 당시 일본에는 야
Ⅰ. 추상미술 화가 김환기
1930 년대 중반 추상미술의 선구적 화가들의 모임으로 <자유미술가협회>가 생겨난다. 이것은 동경유학생들을 주축으로 표현주의적 기법만이 아닌 기하학적 추상도 선보인 작가들의 모임으로 대표적으로 수화 김환기를 들 수 있다. 전위미술 운동이 그 정점을 장식한 30년대
영향, 독학으로 그림 공부를 계속하여 18세인 1932년, 조선미술전람회(선전)에서 수채화 <봄이 오다>로 입선.
가난한 환경 속에서 가난한 이웃들을 소재로 작품활동. 독특한 작품세계 확립.
1957년 심혈을 기울여 그린 대작 <세 여인>이 국전에서 낙선
=> 이 때문에 과음, 백내장, 간경화 등 건강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