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제인 강증산을 팔아먹고 교리를 왜곡한 그리고 대순진리회에 피해입은 사람들이 증산도에 하소연하고 항의하는 경우가 많아 증산도가 입은 피해는 적지 않다고 한다. 왈가왈부 거품물기에 앞서서 일단은 대순진리회 및 증산도 계열의 배경 지식을 좀 깔아야겠다. 그래야 필자와 도인들 사이의 대화
상제인 강증산을 팔아먹고 교리를 왜곡한 그리고 대순진리회에 피해입은 사람들이 증산도에 하소연하고 항의하는 경우가 많아 증산도가 입은 피해는 적지 않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증산도 측에선 대순진리회에 대한 분석과 비판이 활발하고 시중에 서적으로 <대순진리회의 정체>, <대순진리회의 비극
1. 신화란 무엇인가
‘신화’라고 할 때 우리는 신에 관련된 어떤 이야기를 떠올리게 된다. 인간의 일상사와는 다른 영역의 무언가를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때문에 신화의 개념은 서로 다른 두 방향으로 재뻗는다. 그 하나는 불완전한 인간의 이야기가 아닌 완전한 신의 이야기라는
선녀와 나무꾼
선녀는 하늘에서 물레질도 하고 바느질도 하고 천상에서의 삶을 즐겁게 보내고 있었다. 옥황상제의 말도 잘 듣고, 착한 선녀였지만 자기 사랑은 자기가 찾아야 한다는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 옛날 선배 선녀였던 직녀가 옥황상제 때문에 견우와의 사랑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일이 늘 마
옥황상제 처분이오
이 몸이 죽여져도 옥황상제 처분이라
녹아지고 죽어져서 혼백까지 흩어지고
공산 촉루같이 임자 없이 구르다가
곤륜산 제일봉에 만장송이 되어 있어
바람비 뿌린 소리 님의 귀에 들리기나
윤회 만겁하여 금강산 학이 되어
일만 이천봉에 마음껏 솟아 올라
가을달 붉은 밤의 두어 소
이에 화가 잔뜩 난 옥황상제는 견우를 은하수 동쪽에, 직녀는 은하수 서쪽에 떨어져 살게 하였다. 부부는 서로를 그리워하면서도 건널수 없는 은하수를 사이에 두고 만나지 못하고 산다. 이런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들은 까치와 까마귀들은 칠석날, 하늘로 올라 은하수를 잇는 다리를 만든다. 견우와
옥황상제의 딸 직녀는 옷감을 짜는 여신이다. 그녀는 온종일 베틀에 앉아 베를 짜면서 하루를 보내고 완성된 옷감은 하늘의 별 또한 감탄할 정도 이다.
2) 베를 짜는 일이 직녀의 본업이지만 하루 종일 옷감을 짜는 일에 직녀는 싫증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 봄날 직녀는 양과 소떼를 몰고 가는 목동
옥황상제의 대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천상계 존재로 숙향의 천상의 삶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 후토부인은 숙향의 내력과 삶의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선녀 천상에 계실 때 항아에게 득죄하여 죽게 되오니, 규성이 옥제께 사뢰어 구한 은혜있었더니, 이제 규성이 득죄하여 인간에 내려
Ⅰ. 緖 言(서언)
미리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오두미교나 태평도나 진대교나 도를 목적으로 하는 종교를 통칭하여 도교로 호칭한다. 이러한 도교의 특색을 살펴보면, 대체로 현재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발생적인 종교이기 때문에 다른 종교의 경우같이 다른 종교에 배타적인 측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