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사상, 즉 주례에의 복귀와 통치자들의 윤리적 교양이라는 두 가지 요청을 내놓은 것이다.
공자는 사회적 문제를 전체적으로 보아 통치자의 윤리적 문제와 동일시 하고 있는 것이다. 통치자들의 도덕적 노력이란 결국 그들과 그들에 의해 통치되는 백성 사이의 사회 계층적 모순을 모순으로 보지
1. 정명이란
공자가 정치를 하게 되면 반드시 먼저 하겠다고 한 「正名」이란 무엇인가? 후세의 設 들을 살펴보며, 첫째, 漢代의 馬融은 「백가지 일의 名을 바로잡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즉 百事의 명이 그 實과 부합하도록 名實相符하게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종자도 「名과 實을 相須하게 하는
1. 정명의 의미
정명(定名)이란 ‘명분을 바로 세운다’, ‘이름을 바로 잡는다’, ‘명분을 바로 잡는다’, ‘대의명분을 세운다‘라는 뜻이다. 이 세상에 모든 사물에는 이름이 있고 이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명분이 있다. 이름이 있어야 하고 명분이 있어야 한다는 정명사상은 여기에서 출발한
공자가 추구한 정명사상의 내용은 제나라 경공의 질문에 대한 다음과 같은 답변에서 가장 잘 표현되고 있다. 제나라 경공이 공자에게 정치에 관하여 물었을 때 공자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임금은 임금의 역할을 하고 신하는 신하의 역할을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의 역할을 하고 아들은 아들의 역할
1절: 공자의 인간이해와 ‘行仁’
일반적으로 동서철학사에서 성선론자와 성악론자의 사상적 공통점이 각각 있다. 성선론자는 대개 인간의 자연 상태는 선하나 문화생활(역사생활)에서 인간이 이기심으로 타락하기 시작하였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고, 성악론자는 정반대로 인간의 자연 상태는 이
1. 서론: 대학축제 문화의 현재
대학에 입학하면서 기대하는 것들 중 하나가 매년 봄, 가을에 열리는 축제일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대학이 있고 저마다의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최근 대학들의 축제문화가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점들을 야기하며 이슈화되고 있다. 따라서 본 조는 이런
Ⅰ. 공자의 철학
공자의 철학은 첫째로 당시까지는 일반적으로 평민층보다 높은 계층에 속했던 조상의 후예와 명문출신의 사람을 가리키던 君子라는 말을 선과 진리와 미를 다 같이 갖춘 이상적인 인간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누구든지 출생과 관계없이 군자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신분에
*공자의 유가윤리
1.공자의 생애 및 업적
공자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대부 공흘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름은 ‘구’ 이고, 성은 ‘중니’ 이다.
그의 아버지는 무사로서 많은 공을 세웠는데, 아들이 없어서 후처를 얻었지만, 일찍 죽어 64세 때, 16세의 안씨의 딸 징재를 맞아 6년 후
*공자의 유가윤리
1.공자의 생애 및 업적
공자는 기원전 551년 노나라 창평향 추읍에서 대부 공흘의 아들로 태어났다. 이름은 ‘구’ 이고, 성은 ‘중니’ 이다.
그의 아버지는 무사로서 많은 공을 세웠는데, 아들이 없어서 후처를 얻었지만, 일찍 죽어 64세 때, 16세의 안씨의 딸 징재를 맞아 6년 후
누가 사람들로 하여금 이들 개념을 포함해서 행인과 정명을 실행토록 할 것인가? 그 실천 주체는 바로 군자(君子)이다. 공자가 말하고 있는 군자는 사회 내지 정치적인 지위를 지칭하는 경우도 있고, 품격을 지칭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지위와 품격을 동시에 지칭하는 경우도 있다. 공자는 근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