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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A. 연구 목적
B. 연구 방법
Ⅱ. 본론
A. 문장체계에 대한 전통적인 설정
1. 「우리말본」
2. 「표준국어 문법론」
B. 논리적인 근거를 갖추려는 문장체계
1. 『국어 접속문의 통사적 특질에 대하여』
2. 「국어문법론 강의」
C. 여전히 뜨거운 문장 체계
1. 7차 교육과정
2. 「국어 부사절의 성립」
Ⅲ. 결론
참고문헌
A. 연구목적
문장의 구성은 주어와 서술어 관계가 몇 번 등장하는지에 따라 생각해 볼 수 있다. 단문(홑문장)과 복문(겹문장)으로 나눈 것이 주술관계의 횟수에 따른 구분이다. 주어와 서술어 관계가 한번 나타나는 단문에 대한 연구도 물론 재미있을 수 있겠지만,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우리에게 있어 복문에 대한 연구가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킨다고 여겨진다. 문장을 한없이 늘여갈 수 있는 것은 선천적으로 주어진 인간의 언어기제라는 주장도 있다시피,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모어 화자 입장에서 한국어의 복문체계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가를 살피는 것은 꽤 재미있는 과제가 될 것이다. 문장을 자유롭게 구사하는 것은 수식어를 풍부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말도 되지만, 그만큼 문장의 길이가 길어지고 구성의 폭이 넓어지면 주어-서술어 관계는 여러 번 등장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복문에 대한 논의는 뒤따르는 홑문장이나 다른 성분에 어떤 식으로 연결되느냐가 중요한 쟁점일 것이다. 흔히 말하는 이어진 문장이나 안은 문장에 대한 얘기가 복문에서 설명하는 논의들이기 때문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명사절․관형사절․부사절․인용절․서술절에 대한 설정 문제와 그것들을 이루는 어미문제들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이번 연구에서 특히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다양한 복문에 대한 논의 중에서 ‘부사절’에 관한 문제이다. 부사절을 형성하게 하는 어미에 대한 논란과 이에 따른 체계설정의 다양한 관점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이는 전체적으로 복문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열쇠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부사절’을 선택한 것이다. 덧붙여, 7차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국어지식(문법)영역에서 변화를 보인 두 가지 문제 중 한가지가 부사절에 대한 범위의 문제였다는 사실도 부사절 연구에 대한 흥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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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순(1994). 접속문의 성립조건과 접속성의 정도에 대하여. 『한국언어학회』, 19권, pp. 407-429.
- 유현경(1986). 국어접속문의 통사적 특질에 대하여.『한글』,191호, pp.77-103.
- 윤평현(1989). 국어의 접속어미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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