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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연민학회410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류큐 국가와 문화의 변천
허경진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6권 79~81페이지(총3페이지)
『유로설전(遺老說傳)』에 묘사된 `절`
도노마에아키코 ( Donomae Akiko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6권 83~109페이지(총27페이지)
『구양(球陽)』의 외권으로서 편찬된 류큐(琉球)의 한문설화집 『유로설전(遺老說傳)』에는 절에 관한 설화 15화가 기록되어 있다. 고코쿠지(護國寺)의 의례부터, 시키나궁(識名宮) 또는 아메쿠궁(天久宮)의 창건, 후다라쿠승(補陀落僧)에 얽힌 설화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되고 있다. `官寺`뿐 아니라 `私寺`에 관한 기술도 있으며, 비주루(ビジュル) 신앙이나 동혈에 안치된 관음상 등 민간 신앙에 관한 설화도 많다. 일반적으로 류큐에 있어서 절은 티라(ティラ)라고 불리며 야마토(일본 본토)의 절과는 차이를 보인다. 이것은 신이 자리에 임한 것을 가리키며, 『유래기(由來記)』나 『유로설전』에도 티라는 신사라고 명기되어 있다. 또 동혈을 티라라고 부리는 사례도 있으며, 선조의 유골을 `神體`로 하여 동혈을 숭배하는 신앙에 불교의 절이 습합했다는 설이나, ...
TAG 구마노곤겐(熊野權現), 노로[祝女]의 제사, 신불습합(神佛習合), 류큐8사(社), 교역, trade, the Kumano Gongen deity, religious ceremony by Noro, syncretism of Shinto and Buddhism, eight shrines in the Ryukyu
고려 도교 기관 연구
황용 ( Huang Yong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6권 167~222페이지(총56페이지)
고려왕조는 한국 역사상 가장 도교를 숭상했던 시대이며 도교의 초제 또한 왕실의 중시를 받았다. 초제를 치르기 위해 고려왕조는 일련의 도교 기관을 설립하였다. 고려의 도교 기관은 관서(官署) 성격을 띤 도교 기관과 비관서 성격의 도교 기관으로 나눈다. 관서 도교 기관은 다시 초제 업무만을 관장하는 기관과 묘서합일(廟署合一)의 기관으로 나눈다. 고려시기의 도교 기관은 주로 도성(京城)에 설치되었지만 지방에도 일부 존재하였다. 지방의 도교 기관들은 본토 신앙이 도교화된 산물도 있는가 하면 고려 정부가 설치한 것도 있지만 모두 비관서적이다. 수도의 도교 기관과 지방의 도교 기관은 고려왕조의 공식적인 도교 체계를 구성하고 있었다.
TAG 한국 도교, 고려, 초제, 도교 기관, 국가 제사, Korean Daoism, Koryo, Daoist rites, Daoist institutions, state sacrifices
18~19세기 미국의 세책(貰冊) 문화 연구 - 한국 세책 문화와의 비교 및 검토 가능성에 관한 고찰-
이민희 ( Lee Min-heui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6권 307~348페이지(총42페이지)
본 연구는 18~19세기 미국 내 세책(貰冊) 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소개하고, 이에서 세책업의 흥성 요인과 그 의미를 궁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국 세책문화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것으로, 세책문화의 형성, 발달, 쇠퇴에 이르는 세책문화사 자료가 풍부히 남아 있는 미국의 사례를 토대로 18~19세기 국내 세책문화 이해를 위한 보충 자료로 삼는 한편, 그 시사점을 생각해 보고자 했다. 미국에서는 18세기 중반(1762) 동부 아나폴리스(Annapolis)에서 월리암 린드(William Lind)가 처음 세책점을 연 이후로 독립전쟁을 거쳐 대도시를 중심으로 급성장했다. 19세기 전반기에 최고 절정을 이루었고, 19세기 중반 이후 신문 등 대체 독서매체의 등장과 독자 취향의 변화로 점차 쇠퇴의 길을 걷었다. 약 150여 년간 꽃피운 미국 내 세책 문...
TAG 미국, 세책문화, 세책점, 18~19세기, 도서대여, 소설, 여성 독자, 세책문화 발달원인,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Culture of Lending-Book, Circulating Library, the 18th~19th Century, Book Rental, Novel, Female Reader, Reasons for the development of Lending-book`s Culture
면천(沔川)군수 박지원(朴趾源)의 활동과 체험
김동석 ( Kim Dong-suk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5권 185~210페이지(총26페이지)
본고에서는 면천군수 시절 연암 박지원의 활동과 체험을 그의 저술과 연관지어 살펴보고자 한다. 그의 관직 생활은 북경에 다녀온 이후에 시작되었다. 1780년 44세로 북경에 다녀온 연암이 수년 동안에 걸쳐 저술한 『열하일기』는 사람들이 필사하여 서로 돌려볼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열하일기『가 완성될 즈음벼슬길로 들어서게 된다. 면천군수로 오기 전에 이미 안의현감을 지낸 적이 있었는데, 주로 북학사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각종 농기구를 제작하기도 하였고 북학사상을 이어 받기 위하여 안의현에 누각이름을 써서 사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연암은 안의현감 시절에 『열하일기』의 문체 때문에 정조로부터 지적을 받은 적도 있다. 정조는 박지원에게 순정한 글로 저술을 지어 바치라는 명령을 하였고, 박지원은 이후 『과농속초』와 『한민명전의』 같은 결과물을 면천군수 시절에 완...
TAG 면천군수, 문체반정, 연암 박지원, 정조, 홍대용, 건곤일초정, Park Ji-Won(朴趾源), Myeoncheoneupseong Fortress(唐津沔川邑城), YUL HA, IL GYI(熱河日記), narrative[敍事], King Jeong-jo(正祖), GuaNongSoCho(課農, 小抄)
이가원의 절구시(絶句詩)를 논함
순친안 ( Sun Qinan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5권 5~41페이지(총37페이지)
본고에서는 이가원의 絶句詩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우선, 오언절구와 칠언절구의 소재와 내용에 대한 상세한 고찰을 진행하고, 아울러 분류 귀납하였다. 다음으로, 절구의 예술적 성취를 고찰하였다. 이가원의 칠언절구는 감정이 진솔하 고, 의미심장하며, 句法이 다변적이며, 오언절구는 시어는 짧으나 감성이 솔직하며, 때론 의론을 겸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가원 절구시의 예술적 원천의 형성 원인에 대해 분석하였다.
TAG 이가원, 절구시, 소재, 예술적 성취, Li Jiayuan, Quatrain, Themes, Achievement in Art
이가원(李家源) _조선문학사(朝鮮文學史)_의 서술 양식에 대하여
이암 ( Lee Am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5권 43~57페이지(총15페이지)
연민 이가원은 박학다식한 학자이다. 이 점은 그의 _조선문학사_에 충분히 나타나고 있다. 그는 지리적 환경과 역사문화적 실제로부터 출발하여 이 다권본의 문학사를 _조선문학사_라 이름함이 더 없이 적절하다고 피력하고 있다. 이 문학사에서 漢文學과 正音문학이 대등한 지위에서 다 같이 중시를 받고 있다. 작자에 의하면 그것들은 모두 다 韓民族文學의 중요한 조성부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가원선생은 과거 문학사 편찬상의 고정적인 모식을 타파하고 가야, 발해, 기자조선 등 고대국가 혹은 조대에 한해 단독으로 장과 절을 설치한 후 심입하여 논술하였는데 이 속에는 그의 애국, 애족의 사상감정이 깊이 체현되고 있음을 보아낼 수 있다. 전반 _조선문학사_에서 이가원선생은 실사구시의 학술적 원칙을 견지함으로써 대량의 원시자료들을 인입하였고 민간문학에 충분한 지위와 편...
TAG 민족문학, 원시자료, 구비문학, 서술 양식, 방대한 색인, National literature, Primitive data, Oral literature, Description form, Massive, indexes
면우(?宇) 곽종석(郭鍾錫)의 유학 위도의식(衛道意識) 일고
김종진 ( Kim Jong-jin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5권 59~106페이지(총48페이지)
?宇 郭鍾錫(1846~1919)은 조선말기 서세동점의 대 전환기에 유교의 나라조선이 망하는 것을 겪은 유학자였다. 유학은 조선시대 500년의 통치 이데올로기였는데, 마침내 망국의 이념으로 지탄 받기도 했다. 그러나 면우는 결코 그것이 유학사상이 나빠서가 아니라 유자들의 학문이 공리공담에 빠지고, 국정은 탐욕과 수탈이 횡행했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정통 유학을 중흥하여 仁義에 입각한 德治를펴는 것이 국난극복의 유일한 길이라 믿었고, 밀려드는 제국주의 열강의 침탈을 보며 유학의 도를 수호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본고는 면우가 오로지 유학중흥을 꿈꾸며, 도를 수호하여 후세에 전하려고 애쓴 위도의식에 초점을 두어 다방면에 걸친 그의 사고와 행동을 분석해 보았다. 유학의 도를 수호하는데 도움이 되는가 않는가는 면우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하는 데 주...
TAG 면우(?宇), 유학(儒學), 위도(衛道), 정학(正學), Myeonwu, Confucianism, preserve the Confucianism, Logitimate Theory
연행록 소재 누정기(樓亭記)의 정의 및 특징
차오후이 ( Cao Hui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5권 107~144페이지(총38페이지)
본고는 임기중이 편찬한 『燕行錄叢刊增補版』과 한국고전종합DB에서 제공한 『연행록선집』을 텍스트로 삼아 연행록 소재 독립된 누정기를 다루었다. 누정기의 정의 및 범위 검토에 주력하였으며 연행록 소재 누정기의 특징을 간단하게 살펴보았다. 먼저 연행록 소재 독립된 누정기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의를 내렸다. 누정기란것은 亭, 臺, 樓, 閣, ?를 비롯한 유람과 관상의 건물과 軒, 堂, 齋, 室, 館을 비롯한 여가와 휴식의 거소를 소재로 쓴 기문이다. 누정의 이름, 위치, 기능, 구조 등 제반 사실, 누정 숙조 관련 사항, 주변 경치에 대한 묘사, 누정 명칭에 대한 논설, 누정과 누정 주인의 고사와 역사, 누정 주인 공덕에 대한 칭송 등은 모두 누정기의 내용이 될 수 있다. 다만 서술한 내용의 초점은 누정이라는 건축물에 벗어나지 않는다. 누정에 관련된 것을 중심으로...
TAG 연행록(燕行錄), 누정기(樓亭記), 경물묘사, 누정기 및 유기(遊記)의 차이, Yeonhaengrok(燕行錄),Writings about Traditional House,scenery, description, difference between writings about traditional house and travelogues
청나라 문사의 유구 경험과 조선으로의 유전 -이정원(李鼎元)과 유득공(柳得恭)을 중심으로-
구지현 ( Koo Jea-hyoun )  연민학회, 연민학지 [2016] 제25권 145~164페이지(총20페이지)
조선 시대 동아시아 각국에 대한 정보는 사신이 북경에 체류할 때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얻거나 상대국에 표류한 표류민을 통해 얻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본 연구에서는 중국 문사를 통한 간접적인 정보의 유입이 있었으리라는 전제 하에, 유구 정보의 조선 유전 경로를 검토하고자 한다. 그 한 예로, 19세기 조선인 유득공(柳得恭, 1748-1807)이 청나라 문사 이정원(李鼎元, 1750-1805)과의 교유를 통해 유구 정보를 얻는 과정을 추적해 보았다. 1800년 이정원은 유구책봉사(琉球冊封使)의 부사로 유구에 다녀와 남긴 _사유구기(使琉球記)_는 청나라를 대표하는 사행록으로, 유구에 대한 자세한 관찰을 보여준다. 1801년 유득공은 사신을 따라 북경에 갔다. 이때 유구인들을 만나 필담을 나누었으나, 이들의 한문 실력이 부족하여 원활한 대화를 나누기 ...
TAG 유구, 유득공, 이정원, 유구책봉사, 유구 사신, Ryukyu, Yu Tukkong, Li Dingyuan, Invested Delegation to Ryukyu, Emi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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