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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남명학연구57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何其芳(하기방)의 『夜歌(야가)』 硏究(연구)
( Sang Deok Ha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5권 207~236페이지(총30페이지)
중국의 도교사에서 내단도교는 독특한 역사를 갖는다. 필자는 정통 내단도교의 한 파는 당나라 말기부터 북송 기간까지의 일정한 시기에 재야의 인물들에 의해 전승되다가 어느 시점에 홀연히 그 단법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 단법의 중요 인물이 진단과 장백단이다. 진단은 그 단법을 독창적으로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도교와 불교의 양 쪽에 스승이 있었지만, 어느 한 쪽 스승으로부터 이어받은 법을 고수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가 섭렵한 다양한 이론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새로운 이론체계를 창안해 내었다. 장백단은 일생 동안 특정한 스승 없이 재야에서 수련에 몰두하다가 만년에 이르러서야 진단의 단법을 우연히 얻었고, 다시 그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정립하였다. 그러나 둘의 단법은 기존의 외단을 배척하고 순수한 내단을 주장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그 기본적...
TAG 하기방, 야가, 예언, 중국현대시, 연안, Heqifang, Yege, Yuyan, Chinese modern poetry, Yan`an
일제시대의 사회변화와 강루리 안동권씨의 대응
김준형 ( Jun Hyeong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4권 1~36페이지(총36페이지)
조선 초기 단성(丹城)에 들어온 안동관(安東灌)씨는 단계리를 중심으로 다른 마을로 뻗어가 독자적인 파를 형성하며, 이지 역에 영향력을 미치는 명망가문으로 자리 잡았다. 霜녑公派(愚川公派)도 그 중의 하나이다. 안동권씨 상암공파 (우천공파) 가문은 남원학풍(南寃學風)을 잇는 입장에 있었지만, 정치적인 면에서는 서인·노론화해 갔다. 강루리 일대에 세거해 온 이들은 성주리(星州李)씨 동곡공파(桐谷公派)와 함께 주자(朱子) ``와 우엄(尤奄)의 영정을 봉안하는 신안서원(新安書院)의 운영을 주도하고 있었다. 조선 말기 신안서원이 훼철된 후에도 양 가문은 이곳에 신안정사(新安精舍)를 중건하였다. 이곳이 영남 및 다른 지역의 노론계 유명 인사들이 자주 찾는 주요한 곳이 되면서, 강루리 안동권씨는 전국의 주요 명사들과 교유하고 그들의 학문적 영향도 받았다. 강루리 안...
TAG 安東灌氏, 愚川公派, 老論, 衡沙學派, 衛正斥邪, 舊學 Sangamgong-pa of Andong Kwon Family, Noron, Nosahakpa, Weejeongcheoksa, traditional education
송산(松山) 권재규(權載奎)의 노사학(蘆沙學) 계승(繼承)과 영남지역(嶺南地域)에서의 활동
김봉곤 ( Bong Gon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4권 37~76페이지(총40페이지)
본고는 19세기 말 이후 영남지역 노사학파의 모습과 송산 권재규의 노사학파의 모습과 영남지역에서의 활동을 분석한 것이다. 경상우도 지역은 19세기 이래 당색이 약화되고 유학층(幼學層)이 성장하면서 학문 활 동이 활발해지게 되었다. 이에 많은 학자들이 조야에 학문적 명성이 높았던 기정진(奇正鎭)을 찾아가 수학하였다. 영남의 노사학파는 남인 출신도 있었지만 대체로 노론 위주의 인물들이었다. 영남의 노사학파는 정재규를 중심으로 활발한 강희 활동을 통해 성리학이나 기정진 학설의 심화를 도모하였다. 이에 기정진의 주이논(主理論)이나 위정척사사상(衛正斥邪思想)이 영남지역에 널리 보급되게 되었다. 1890년 간행된 『답문유편(答問類編)』이나 1901년 기정진(奇正鎭) 문집의 목판본 간행 역시 이러한 과정에서 나온 것이었다. 그러나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이나 ...
TAG 權載奎, 嶺南地域, 奇正塡, 鄭載圭, 老論, 主理稅, 理-分殊, 心性 Gwon Jae Gyu, Yeongnam Region, Ki Jeong Jin, Jeong Jae Gyu, Nohron, Jun philosophy, Yi-Il-Bun-Su, Shim-Seong-fl-Chi, Japanese colonial rule, Wi-Jeong-Cheok-Sa doctrine.
송산(松山) 권재규(權載奎)의 현실인식과 20세기 유교지식인의 형상
함영대 ( Young Dae Ha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4권 77~102페이지(총26페이지)
이 글은 구한말에서 20세기 중반까지 단성과 산청지역에서 강학활동을 한 유 학자 松山 관재규(灌載奎)의 현실인식과 20세기 유교 지식인으로서의 면모를 조명한 것 이다. 송산 권재규는 스승 노백헌 정재규를 통해 접한 노사 기정진의 학문을 계 승하여 철저한 理 우위의 현실인식을 보여주었다. 그는 성현의 도를 지키고, 그 정신을 회복하는 것이 변화하는 세계를 추수하는 것보다 가치 있다고 확신했다. 이러한 송산 권재규의 현실 인식과 대웅은 국권침탈과 동족상잔의 전쟁으로 굴곡진 구한말에서 20세기 중반의 역사적 상황에서 유교 지식인이 현실에 대웅 하는 일면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성현의 일생은 고심과 피땀 어린 정성으로 다만 저 천이(天理)를 부식(扶植)하는 것이며, 허다한 공리(功利)는 일체 보지 않는 것이며,功利 가운데 원대한 것은 실로 그 가 운데 ...
TAG 松山 權載奎, 20世紀 儒敎知識人, 理의 世界認識, 孟子, 泉上問答 Songsan Kwon Jae Gyu, 20th-century Confucian intellectual, Li`s world recognition, Mencius, questions & answers on a spring
송산(松山) 권재규(權在奎) 성리학의 구조와 실천윤리사상
손병욱 ( Byeong Ook So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4권 103~143페이지(총41페이지)
본고에서는 송산(松山) 권재규(權在奎)를(1870~1952)가 형성한 사상의 성리학적 구조를 해명하고, 이것이 지닌 실천윤리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고찰해 보고자 하였다. 그의 성리학적 구조는 수이야인(修已冶人) 중 수이(修已)에 속하는 위이지학(爲已之學)의 삼대영역과 治人에 속하는 경세지학(經世之學)으로 이루어진다. 수기의 삼대영역 중 본체논(本體論)에서는 태극논(太極論),리기논(理氣論),리일분수설(理一分殊說),체용륜(體用綸)을 살펴보았다. 여기서 그는 리(理)·일원적(一元的) 리기체계(理氣體系)를 정립, 제시 하였다. 심성론에서는 심의 중요성을 강조하여 심은 통체(統體)이고 성은 조리(條理)라고 하였다. 그리고 艮齎 田愚(1841- 1922)의 ``성은 스승이고 심은 제자`` 라고 하는 사심제세(師心弟說)을 비판하였다. 심성론에 속하는 사단칠정...
TAG 理-元的 理氣體系, 艮齋 田愚, 性師心弟說 批判, 居敬存心, 驛坐修練, 知行幷篤思想 The theory system centering Li, Cheon Woo, the theory of that human nature is teacher but human mind is student, fostering my moral sentiment during calm period, the practice of sitting in meditation, the tho
송산(松山) 권재규(權載奎)의 한시(漢詩) 연구
이재숙 ( Jae Sook Lee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4권 145~181페이지(총37페이지)
본고는 구한말 일제강점기를 거쳐 해방과 6.25 전쟁 둥의 암울하고 비극적인 시대를 산 송산 권재규의 의식양상을 그의 한시작품을 통해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일제강점기 근세 한시 창작 경향과 송산 한시의 시대적 가치를 자리매김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송산 권재규는 1.300여수의 많은 한시를 남기고 있는데, 그의 문집에는 을미년(1895)부터 해방 후 6.25전쟁에 문경으로 피난을 갔던 경인년(1950년) 7월까지의 시가 시기별로 수록되어 있다. 이에 대한 의식양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일제 침략과 국권강탈의 현실상황에서 송산은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을 인정하고 속세와 단절함으로써 일본이 요구하는 제도, 서구 문물, 신교육 둥을 거부하였다. 송산의 한시에는 망국(亡國)의 울분(鬱憤)을 절박하게 토로하고 성현(聖賢)의 학문과 나학(儒學)을 ...
TAG 숭산, 권재규, 이당선생문집, 근세한시, 일제시대 한문학 Song San, Jae Gyu Gwan, A collection of Dang Lee`s works, Modern Chinese Poems, Chinese literature in Japanese colonial period
1930년대 강우유임(江右儒林)의 소사동유(蕭寺同遊)와 유민의지(遺民意識)
전병철 ( Byeong Cheol Jeo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4권 183~209페이지(총27페이지)
이 논문은 1930년대 강우유림(江右儒林)이 행한 ``소사동유(蕭寺同遊)``에 관해 고찰한 것이다. 『소사동유녹합편(蕭寺同遊錄合編)』에 수록된 창수록(唱酬錄)을 중심으로, 그들이 견지한 ``소사(蕭寺)`` 의 공간이 가 지는 의미,``소사동유(蕭寺同遊)``의 형식과 내용, 시대인지(時代認識)과 유민(遺民) 의지(意識) 등을 살펴보았다. 소사동유가 지닌 의의와 한계는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하나는 경남유학사(慶南儒學史)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는지 평가해야 할 것이며, 다른 하나는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측면에서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 가이다. 먼저 경남유학사의 측면에서 살펴본다면, 1930년대 소사동유는 각기 다른 당색과 사승을 가진 유학자들이 모여 함께 강론과 창수를 하였다는 점에서 19세기 강우유임(江右儒林)의 지리산 등반을 계승하였다고 평가할 수 ...
TAG 松山 權載奎,梅西 金克永,蕭寺同遊, 『蕭寺同遊錄合編』, 1930년대, 遺民意識 Songsan Gwon Jae-gyu, Maeseo Kim Guk-yeong, Sosaclongyu, Sosadongyurok Happyeon, the 1930s, the awareness of people without a country.
누정기에 나타난 하동 누정의 공간 인식
강정화 ( Jeong Hwa Kang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4권 211~241페이지(총31페이지)
본고는 지리산권 누정의 특성을 찾아가는 과정 의 일환으로, 하동지역 누정기를 분석하여 그 속에 투영된 士의 공간 인식을 찾고자 기획 되었다. 하동의 누정은 l9-20세기에 건립되거나 중건된 것이 대부분이고, 누정기 저자 또한 이시기 강우지역 학자에 집중되어 있다. 지역적으로는 하동단성· 진주합천 둥 강우 지역 학자가 다수이며, 지역의 명망 있는 소수 인물이 다수의 기문을 창작함으로써 작품 수에 비해 저자수가 극히 적은 것이 특징이다. 누정기를 중심으로 작가의 공간인식을 살펴보면 ``시대의식의 계승, 토(土)의 수신(修身), 천리(天理)의 구현`` 공간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안식정이나 직하재는 누정이 위치한 곳의 지역성을 강조하였고, 악양정은 시대를 초월하여 지역 선현의 삶과 정신을 계승하려는 공간으로 인식하였다. 또한 한말 혼란기의 上가 수신을 통...
TAG 지리산권, 하동 누정, 공간인식, 시대의식, 수신, 천리 구현 Mt, Jiri region, towers and pavilions of Hadong, spatial perception, sharing of consciousness, moral training, implementation of law of nature
남명의 실천 사상이 유아교육과정 에 주는 함의
김영숙 ( Young Sook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4권 243~265페이지(총23페이지)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시대 사상가이며 대학자인 남명의 학문세계에 나타난 실천의 의미를 분석하여 유아교육과정에 주는 함의를 고찰하는데 있다. 연구 결과, 남명의 실천은 경의(敬義) 사상을 통한 실천, 일상생활의 경험을 통한 실천, 마음 수양을 통한 실천으로 분석되어졌다. 이러한 남명의 실천 사상은 유아 교육과정에 대하여 실천적 이론탐구, 인성교육 실천, 일상경험을 통한 기본교육 실천에 함의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가 유아교육과정에 주는 시사점은 남명의 실천 사상에 근거하여 정체성 있는 전인교육의 재인식과 함께 유아교육과정의 내용과 실천방법의 범위를 보다 확장하여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TAG 남명, 경의사상, 실천, 유아교육과정 Nammyung, kyong-eui ideology, practice, early childhood curriculum
석오(石梧) 권봉희(權鳳熙)의 생애(生涯)와 한시(漢詩) -한말(韓末)의 정세(情勢)와 벼슬살이의 영욕(榮辱)으로 점철(點綴)된 시세계(詩世界)를 중심으로-
( Ho Jin Yu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3권 1~41페이지(총41페이지)
石梧 權鳳熙는 韓末의 관인, 학자이며 문인이었다. 그는 조선의 내부적 모순과 西勢東漸의 대외적 변화 속에서 국가의 安危를 걱정하며, 이를 글로 정리하여 여러 차례 임금에게 상소하였다. 하지만, 신구 세력 간에 복잡하게 뒤얽힌 당시의 정세와 黨利黨略에 따라 그의 견해는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오히려 이러한 일이 빌미가 되어 黑山島 귀양길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러한 굴곡진 삶을 살면서 그는 벼슬길에 나서는 일에 대해 더 이상 의미를 두지 않고, 결국은 고향에 물러나 학문에 관심을 두고 산수를 즐기며 생을 마쳤다. 그는 이처럼 벼슬길에 나아가 마음에 품은 뜻을 실현하고자 하였으나, 현실과 맞지 않아 마음속에 쌓였던 회포를 시로 읊어내었다. 그의 시는 그리 많은 편은 아니지만, 그의 생애 가운데 중요한 고비 때의 생각을 그대로 담고 있어 그의 삶과 관련지어...
TAG 石梧 權鳳熙, 韓末, 黑山島, 「黑山八詠」, 南冥 曺植, 漢詩, 學問, 退處, 上疏文, Seck Oh Kwen Bong-hee, the end of the Han dynasty, poems, Nammyung, Huck Shan Island, , hometown, the studying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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