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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기관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AND 간행물명 : 남명학연구579 개 논문이 검색 되었습니다.
일두 정여창의 학문과 문화공간으로서의 악양정과 남계서원
정우락 ( Woo Rak Jeong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231~261페이지(총31페이지)
본고는 一囊 鄭汝昌(1450-1504)의 삶과 학문적 특징이 무엇이며 그의 생활 및 강학 공간인 지리산권, 그 가운데서도 하동의 악양정과 함양의 남계서원이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가 하는 것을 따진 것이다. 정여창에게 있어 하동과 함양은 대표적인 삶의 공간이었기 때문에 하동은 악양정을, 함양은 남계서원을 중심으로 살폈다. 악양정은 그가 은거하며 심성수양과 강학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한 곳이라는 측면에서, 남계서원은 정여창 사후 이곳을 중심으로 추모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었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정여창은 김종직 문하에서 『소학』을 중심으로 한 실천유학을 배워 김굉필과 함께 도학의 선구가 되었다. 하동의 악양정은 중요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났는데 李澄이 그린 「花開縣舊莊圖」나 한말 정재규의 「岳陽亭會遊記」 등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함양의 남계서원은 북...
TAG 일두 정여창, 문화공간, 지리산권, 하동, 함양, 악양정, 남계서원, 『소학』, 실천정신, 「화계현구장도」, Ildu Jeong Yeo-chang, cultural place, Mt. Jiri rage sphere, Hadong, Hamyang, Akyangjeong, Namgyeseowon, Sohak, spirit of practice, Hwagaehyeongujangdo
새로 발견된 손암 정약전의 시문집에 대하여
허경진 ( Kyoung Jin Hur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263~280페이지(총18페이지)
산문 몇 편만 알려졌던 정약전(丁若銓, 1758-1816)의 시문집이 발견되었다. 정약전과 정약용 형제는 흑산도와 강진으로 유배된 뒤에 자주 시와 편지를 주고받았다. 이번에 소개하는 『여유당집(與猶堂集)』은 두 형제가 이 시기에 지은 글들을 수집하여 필사한 책인데, 여기에 실린 글 가운데 「송정사의(松政私議)」를 제외한 정약전의 글들은 지금까지 소개된 적이 없었다. 『여유당집』의 첫 부분 「여유당집」에는 정약용이 정약전에게 보낸 편지(上仲兄書)가 9편 실렸다. 그 뒤에 실린 「잡설(雜說)」은 정약용이 강진 유배생활에 대한 보고서를 정약전에게 보내자, 정약전이 그에 화답하여 지은 것인데 『여유당전서(與猶堂全書)』에 실리지 않은 글도 있다. 두 번째 부분인 「여유당시집(與猶堂詩集)」에는 정약용이 강진에서 지어 정약전에게 보냈던 시 22제(題) 37...
TAG 여유당집, 정약용, 정약전, 흑산도, 이하 손관, 정약전 시문, Yeoyudangjip, Jeong Yak-Yon, Jeong Yak-Jeon, Heuksando, Eha Songwan, Jeong Yak-Jeon Anthology
연세대본 『여유당집』에 대한 서지적 검토
김영원 ( Yeong Weon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6권 281~302페이지(총22페이지)
본 논문은 연세대 학술정보원에 소장되어 있는 『여유당집(與猶堂集) 』을 대상으로 서지적인 측면에서 몇 가지 사항을 검토하여 본 것이다. 연세대본 『여유당집』은 1책으로 된 필사본으로 다산 정약용(丁若鏞)의 시문(詩文)을 싣고 있는데 이 책 안에 다산의 형인 정약전(丁若銓)의 시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연세대본 『여유당집』은 형태적인 특징이 다산 자신이 만년(晩年)에 정리하였다고 하는 가장(家藏) 고본(藁本)의 체재와는 다르며 다산과 제자들 사이에서 생산된 친필본(親筆本) 계통에도 속하지 않는다. 필사기와 수록 작품의 내용을 보아 편집하고 필사한 년도는 1812년으로 보인다. 이 책의 구성은 <여유당집(與猶堂集)>, <여유당시집(與猶堂詩集)>, ‘의(議)’ 작품, 관문서(官文書)의 순으로 실려 있다. <여유당집>에는 중형인 정약전에게 보낸 편지 9편과 ...
TAG 여유당집, 정약용, 정약전, 서지적 검토, 필사본, 본문대조, 전승과정, Yeoyudangjip, Jeong Yak-yong, bibliographic review, handwritten editions, text comparison, process of passing down
冥學硏究(명학연구)의 發展史(발전사)
강동욱 ( Dong Uk Kang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5권 1~26페이지(총26페이지)
본 논문은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개소 주년을 맞아 남명학연구소를 중 20심으로 지금까지의 남명학 연구에 대해 시기별로 발전 양상을 살펴본 것이다. 1990년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설립을 기준으로 1990년 이전과 남명학연구소 설립 후인 1990년부터 2011년까지를 남명선생 탄신 500주년이 되는 2001년을 기점으로 삼아 전후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우리나라에서 남명 조식 선생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은 1980년대 후반이다. 1980년대 후반 김충렬 교수에 의해 학계에 알려지기 시작한 남명학은 1990년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설립을 기점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 남명 중심의 연구에서 범위를 확대해 남명 제자들을 통해 남명사상의 계승 양상을 구명해 남명 정신이 우리나라 선비 정신의 본보기로 인식하게 하는데 결정적인 ...
TAG 남명, 남명학, 남명학 연구, 남명학 연구소, Nammyeong, nammyeonghak, nammyeonghak Institute
남명의 생애와 발자취에 대한 연구의 회고와 전망
( Ho Jin Yun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5권 27~59페이지(총33페이지)
남명의 생애와 발자취에 대한 관심은 상당히 오래 되었다. 어찌 보면 남명 당대에도 이에 대한 관심이 있었고, 남명이 돌아간 직후 이에 대한 정리가 본격화되었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남명의 생애 가운데 예민한 부분이 있기도 하고, 제자 정인홍의 정치적 부침에 따른 후유증으로 생애에 관한 자료도 여러 차례 여러 사람에 의해 중복하여 지어지기도 하였다. 따라서 남명에 대한 생애자료는 그 누구보다도 많이 남게 되었다. 근대에 들어 남명의 생애를 정리하여 소개하는 일에 그리 적극적이지 못하였다. 근대의 인명사서 등에 남명에 대한 내용은 비슷한 시기의 인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략한 감이 있다. 1990년대 초에 남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남명의 생애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본격적인 연구와 번역, 교정 등은 이루어지 않았다. 다만 최근 들어 다...
TAG 남명, 생애, 발자취, 생애자료, 소설, 논문, 저서, 교과서 및 개설서, 연구, 주석, 번역, 교정, 소개, 정리, 발굴, Life and Footsteps of Nammyung, Nammyung Study Research Center, Duck-chen lecture hall, lifetime materials, research reports and books, translation, TV drama, History Special.
남명 조식 철학 사상 연구에 대한 회고와 전망
김낙진 ( Nak Jin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5권 61~93페이지(총33페이지)
본고는 2012년 7월까지 남명 조식의 철학사상을 연구한 업적들을 회고한 글이다. 다섯 분야로 나누어 논의의 흐름을 살펴보았는데, 실천유학성에 대한 논의, 남명 성리학의 속성에 대한 논의, 탈유학성의 논의, 공부론의 특징에 관한 논의, 이기론적 성향에 대한 논의가 그것이다. 대부분의 논문들은 남명의 유학이 실천유학이자 脫이론적이라는 데 동의하고, 남명학의 특징을 비교라는 방법에 의하여 탐구한다. 비교 대상으로 삼아진 이들은 이황과 주희였다. 비교를 통해 남명만이 가지는 특성이 많이 드러났으나, 지나치게 차이성을 강조하고자 한 경우 상식에서 벗어난 무리한 주장들을 내놓아 남명학 이해를 오히려 저해한다. 이에 필자는 저술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은 남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차별화와 함께 동일성을 찾는 작업이 중요함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남명학이 동아시아 ...
TAG 조식, 이황, 주희, 성리학, 주자학, 敬義, 동일성, 차이성, Cho Sik, Yi Hwang, Chou Shi, Chouziism, Nammyoungism, Toegyeism, Reverence, Righteousness, Coidentity, Difference
남명문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
강정화 ( Jeong Hwa Kang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5권 95~126페이지(총32페이지)
본고는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여 남명문학 분야의 연구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과제를 살피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남명문학연구가 시작된 1980년대 이후의 연구 성과를 장르별로 분류하고, 『남명집』에 수록된 문체 유형에 따라 운문과 산문 분야, 총체적 분야, 비교문학적 분야 등 4가지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남명문학 연구는 현재까지 100여 편의 성과가 산출되었다. 남명의 창작품이 많지 않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적지 않은 수치이다. 이의 검토를 통해 몇 가지 문제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예컨대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남명 삶의 특징적 국면을 강조하는 연구가 지나치게 집중적으로 반복적으로 진행되어 왔고, 또 이를 대변할 만한 소수의 작품만이 지속적으로 재인용되었다는 점, 특정 분야의 연구는 초창기 이후 장기간 정지되어 있다는 점 등이...
TAG 남명문학, 운문 분야, 산문 분야, 총제적 분야, 비교문학적 분야, Nammyeong literature, in areas of verse, in areas ofprose, in areas ofoverall, in areas of comparative literature
남명학 연구성과의 회고와 전망(4)-교육연구
송준식 ( Jun Sik Song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5권 127~153페이지(총27페이지)
록 체계가 시대 순이 아니고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지만, 부분적으로라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남명의 삶은 크게 네 번의 전환기가 있었고, 그때마다 뚜렷한 인식의 전환이 이루어져 왔다. 적어도 이러한 4시기로의 분류만이라도 가능하다면, 현재 소강상태에 있는 남명문학의 연구는 한층 발전된 단 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TAG 남명, 조식, 남명학, 남명학파, 문인, 연구성과, 연구동향, 연구방향, Nammyong, Cho Sik, Nammyong Studies, School of Nammyong, followers, research achievement, research trend, research direction
남명 연구 성과의 회고와 전망-정치 분야에 대한 소고
심흥수 ( Heung Su S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5권 155~176페이지(총22페이지)
이 글은 지금까지 교육부분에 있어서 남명학 연구성과를 정리하여 그 동향을 밝혀 앞으로의 남명학 연구의 방향을 정하기 위하여 작성하였다. 여기서 남명학은 남명 조식(1501-1572)과 그의 문인 집단인 남명학파에 대한 연구를 포함한다. 교육부분에 있어서 남명학 연구는 1947년부터 시작되었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1990년 이후부터 시작된다. 2000년까지의 연구는 거의 대부분 교육사상 일반에 집중되어 있다. 그것도 남명에 편중되어 연구되었다. 2000년 이후는 남명학의 교육부분에 관한 연구가 다양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2000년 이후에는 기존의 연구자가 새로운 방법으로 연구의 영역을 확대하였고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가 남명학의 교육부분 연구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명의 문인에 대한 개개인에 대한 연구가 남명학파라는 문인집단을 중심으로 연...
TAG 처사정치가 남명 조식, 정치의 정의, 호모 폴리티쿠스 남명, 정치학에서의 남명연구, 융합, 발화의 힘 복원, Homo Politicus Nam Myung Cho Sik, Definition of Politics, Research on NamMyung from Political Science, Consilence, Illocutionary Force
진단과 장백단의 도교 내단이론 비교
김경수 ( Kyeong Soo Kim )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 남명학연구 [2012] 제35권 177~205페이지(총29페이지)
이 글은 정치의 통속적인 정의를 재검토하고 재조명하여 남명의 정치와의 관련성을 부각시키면서 그러한 맥락에서의 연구 성과를 종합적으로 재평가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즉, 정치란 무엇인가를 새롭게 생각해보면 호모 폴리티쿠스인 남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지평이 열릴 것을 기대해 마지않는다. 예를 들어, 벼슬에 나아가지 않은 남명의 출처가 정치적 행위의 일부였음을 인식하는 일이 가장 기본적인 단초가 될 것이다. 호모폴리티쿠스 남명의 총체성을 파악하는 일은 또한 텍스트적인 논쟁과 콘텍스트 구성과 관련된 복잡성을 넘어서서 새롭고 건설적인 방법론적 혁신을 필요로 한다. 이를 위해 두 가지 방법론을 제안하여 새로운 연구 방향 정립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제 I 장에서는 정치 현상을 보다 세속적이고 일상적인 차원으로 들여다보고 그에 걸맞은 정치의 정의를 도출하고자...
TAG 진단, 장백단, 내단이론, 삼교회통, 수도론, Chen tuan, Zhang Bo-duan, Internal Alchemy, Intermixture of Three Religions, Theory of Ascetic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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