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사상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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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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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맹가는 맹손씨 혹은 중손씨의 후손으로 추나라 부촌에서 맹손격과 맹모 장씨 사이에서 태어났다. 맹자는 공자의 손자인 자사의 문인에게 수업하였으며 “나의 소원은 공자를 배우는 것이다”라고 하며 공자를 사숙하였다. 장승구 외,『동양사상의 이해』,경인문화사, 2002, p44
맹자는 학문이 성숙하고 나서 20여년 간 주유하면서 왕도정치의 이상을 설파하였고, 그는 84세에 세상을 떠났고, 맹자의 제자는 많이 인몰되어 10여인 만을 알 수 있는데, 악정자, 공손추, 진진, 공도자, 우충, 계손, 자숙자, 고자(高子),서벽, 함구몽, 진대, 팽경, 만장, 옥려자, 도응, 맹중자, 고자(告子), 등경, 분성괄 등이다. 맹자는 공자의 사상을 널리 알리고 더욱 구체적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유학사상의 진흥에 크게 기여하였다. 장승구 외,『동양사상의 이해』,경인문화사, 2002, p44~45
2. 맹자의 사상 체계
1).맹자의 심성학
춘추전국 시대에 철기 문화의 보급으로 사회가 급속하게 변화하면서 새로운 문제들이 발생하자 인간성에 대한 반성이 고조되기에 이르렀다. 공자는 인성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본성은 서로 가까우나, 습속에 따라 서로 격차가 멀게된다.”(『논어』「양화」) 장승구 외,『동양사상의 이해』,경인문화사, 2002, p45
인간의 본질은 본래 서로 차이가 없지만, 후천적인 경험의 내용에 따라서 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공자의 이러한 인성론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 성선설 혹은 성악설이 나타나고 혹은 성무선성무악(性無善性無惡)등 다양한 인간학이 발전하게 되었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에 인의예지의 사체가 있는데, 그 단서는 측은한마음, 수오하는 마음, 공경하는 마음, 시비하는 마음으로 드러난다고 보았다. 장승구 외,『동양사상의 이해』,경인문화사, 2002, p45
“측은한 마음을 모두 지녔고, 수오하는 마음을 모두 지녔으며, 공경하는 마음을 모두 지녔으며, 시비하는 마음을 사람은 모두 지녔다. 측은한 마음은 인의 단서요, 수오하는 마음은 의의 단서이며, 공경하는 마음은 예의 단서이다. 시비하는 마음은 지의 단서이다. 인의예지는 나의 외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본래 지닌 것이다.”(『맹자』「고자」상) 장승구 외,『동양사상의 이해』,경인문화사, 2002, p45~46
인의예지는 선천적인 도덕성이며, 심은 인의예지의 발현 작용이다. 따라서 맹자가 “인의예지는 심에 근거한다”고 하니, 심은 사체의 작용이다. 맹자가 “진심하면 지성할 수 있고, 지성하면, 지천한다”고 하였으니 즉, 심의 작용을 통하여 심의 본질인 성이 인식되고, 또 본성을 통하여 천리를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승구 외,『동양사상의 이해』,경인문화사, 2002, p46
맹자의 양지양능설은 사유 이전에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도덕에 관한 앎과 능력을 인정한다. “사람이 학습하지 아니하고 능한 것은 양능이며, 사려하지 아니하고 지각하는 것은 그 양지이다. 어린애가 그 부모를 사랑함을 알지 아니함이 없고 장성하여 그 형을 공경할 줄 알지 아니함이 없다. 부모를 친애함은 인이며, 어른을 공경함은 의이다. 다름이 없다. 천하에 통달되는 까닭이다.”(『맹자』「진심」) 장승구 외,『동양사상의 이해』,경인문화사, 2002, p46
참고문헌
4.참고문헌
장승구 외,『동양사상의 이해』,경인문화사, 2002
신영복 『나의 동양고전 독법』,돌베게, 2005 p227
5.토론주제
1.맹자의 인간의 본성이 본래부터 선하다는 성선설의 주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2.왕이 정치를 잘하지 못한다면 왕을 바꿀 수 있다는 민본주의적 역성혁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3.맹자가 항산이 없으면서도 항심을 가지고 있는 자는 오직 선비만이 가능한 것이고, 백성은 항산이 없으면 그로 인하여 항심도 없어진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