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김일성은 반종파투쟁과 동시에 지방주의와 가족주의에 대한 투쟁을 강조, 이는 정치적 역관계에 반영되는 것을 허용치 않겠다고 선언한 것, 숙청은 경제발전노선에 대한 대립을 총정리하는데에 의미, 1958년 10월 당중앙상무위원회에서 김일성은 ‘반혁명분자들을 더욱 철저히 진압할 것’을 제기, 반당종파행위에 반혁명음모와 본격적으로 결합하면서 당내 숙청은 비약.
민족해방운동에 대한 역사 서술을 수정하기 위한 작업 추진, 1958년 5월에는 당중앙위원회가 직접 조직한 ‘근 현대사 및 조선노동당투쟁 관계 일꾼들과의 좌담회’에서 항일무장투쟁과 국내투쟁과의 연계, 전자의 후자에 대한 거대한 영향에 대한 다방면적인 연구를 추진할 데 대한 과업이 강조, 1959년 6월부터 항일빨치산 참가자들의 회상기가 간행되기 시작, 당중앙위원회 직속 당역사연구소가 설치.
통일전선 방침에서도 전환, 1958년 10월 경 당중앙위원회 상무위원회에서 통일전선에 관해 토의, ‘북반부에서의 통일전선의 형성은 오직 사회주의를 찬성하는 조건에서만 가능하다’는 방침이 결정, ‘당의 통일전선 정책은 조국의 통일독립을 지지하는 동시에 반드시 사회주의사상을 지지하는 사상에 의해 통일되어야 한다’는 원칙하에 사상투쟁, 숙청사업이 진행.
2) 당 기구 확대와 세력관계의 변화
전 사회의 사회주의 개조가 완료, 당내 숙청도 마무리되면서 통치기구의 전면적 개편이 당면과제로 부각, 김일성은 우선 군대 내에서 작업에 착수하기 시작, 1958년 당 간부부가 페지되고 부문별 간부사업이 각각의 해당 부서에 이관되어 당중앙 및 지방 각급 당위원회에 각 행정부문의 간부를 관리하는 권한이 주어짐, 조직지도부가 각 부서의 간부사업을 종합, 당 행정부가 신설되어 최고인민회의상임위원회, 재판소, 검찰소, 내무성, 군대 내 간부사업을 담당.
당의 지도원칙이 강조되고 지방당위원회의 인민위원회에 대한 우위가 내세워지던 가운데 군당의 조직 확대에 대한 요구도 가중, 1959년 8월 28일 당중앙위 상무위원회는 ‘당 정치사업을 모든 사업에 선행시킬 데 대한 결정’을 채택, 당 우위 원칙이 구체화되어 제도화로 발전.
1960년 1월부터 간부들은 매일 4시간 학습을 의무화, 매주 토요일 오후 시간을 학습시간으로 결정, 당 우위의 제도화는 우선 군대 내에 도입되고 이후 지방경제지도체계의 개편과 농촌에서는 청산리방식으로, 공장에서는 대안의 사업체계로 실현.
3) 제 4 차 당 대회 : [승리자의 대회]
1961년 9월 11일부터 18일까지 제 4 차 당 대회가 개최, 대회에서 김일성은 사회주의 개조와 건설에 관한 빛나는 총화, 7개년 계획에 관한 위대한 전망, 조국의 평화적 통일을 위하여라는 제하의 남한정세와 통일정책에 관한 총괄, 당 사업에 관한 총괄, 국제관계에 관한 총괄 등 다섯 부분으로 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