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이성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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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순수 이성 비판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순수 이성 비판
1. 초판 서문
칸트가 순수이성비판을 통해 하고자 하는 것은 기존의 형이상학을 새롭게 정초하는 데 있다. 독단론(볼프학파)과 회의론자들(흄)로부터 형이상학을 새롭게 구상하는 것. 이를 위해 칸트는 형이상학 일반의 가능성과 한계를 명확히 규정하고자 한다. 이를 칸트는 ‘비판’이라 하였고, 그리하여 이 책은 제목은 ‘순수이성철학’이 아닌 ‘순수이성비판’이 되었다.
그가 말하는 이성은 두 가지로 구분해야 한다. 광의의 이성과 협의의 이성(지성)이다. 광의의 이성(vernunft)이란 사물을 인식하고 판단하는 능력 일반과 관련되는 능력을 말하며, 협의의 이성, 즉 지성(verstand)은 여러 가지 판단 내용을 통일하기 위해 추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칸트는 이성의 범위를 순수 이성(사유)에만 한정시키고, 이를 위해 ‘확실성’과 ‘명료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본질적 요구로 받아드린다.
2. 재판 서문
초판 서문의 관심이 기존의 형이상학에 대한 ‘비판’이었다면, 재판 서문의 관심은 어떠한 관점(방법론)에서 형이상학을 바라볼 것인가이다.
칸트에게 있어 학문의 인식은 이성의 이론적 인식과 이성의 실천적 인식이다. 그 중 순수이성비판은 이성의 이론적 인식만 다루고 있다. 이를 위해 그는 수학과 물리학을 가져온다. 수학과 물리학은 둘 다 이론적 인식이며, 자신들의 객체를 선험적으로 결정하는 학문 분야이다. 이러한 수학과 물리학의 방법론을 칸트는 형이상학에 적용하고자 한다.
칸트가 비판하길, 기존의 형이상학은 “우리의 모든 인식이 대상에 따라야 한다”고 가정해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칸트는 이와 반대로 “모든 대상이 우리의 인식에 따라야 한다”고 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