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 학회와 재일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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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 나는 이 책을 펼쳐보기 전까지는 창가학회라는 것이 도대체 어떤 점에서 재일한국인과의 관계가 존재하는 것일까 예측조차 시작해보지 못했다.
너무나도 생소하게 다가오는, ‘창가학회’라는 낯선 이름 덕분에 조금은 의문스럽지만 그래도 관심을 가지며 책을 읽어나가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사회학개론 수업시간에 1945년 일본의 패전 후에 창가학회의 신도 숫자는 삼천 명에서 팔십만 명이 되었고, 1958년에 창가학회의 제 2대 교주에서 삼십대의 나이를 가진 제 3대 교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창가학회의 신도의 수는 무려 800만으로 늘어났다고 말씀을 해 주셨다.
그러한 교수님의 말에 나는 어떠한 점이 사람들을 창가학회라는 종교에 끌어들인 것인지 정말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던 것 같다.
책에서 교수님이 말씀을 하셨던 내용에는 일본 식민지 시대를 겪음으로써 형성이 된 재일한국인 집단이 어째서 일본의 종교를 선택하고, 심지어 일본 안에서조차 환대받지 못하는 종교인 ‘창가학회’의 회원이 되었는지 그리고 재일 한국인은 일본 사회 안에서 어떤 존재이고 어떤 생활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중인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가졌다는 내용이 등장한다.
난 앞에서도 언급했던 것 같은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의 여러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이렇게 많은 재일한국인들이 창가학회의 신도가 되어가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현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창가학회를 기반으로 재일한국인의 삶을 이해하고 사회학적인 시각으로 감상한다는 점은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다.
내가 새롭게 알게된 많은 내용들 중에서 그래도 가장 나에게 흥미롭게 다가왔던 점을 꼽아 이 레포트 안에서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재일일본인이라는 집단이 창가학회에서 그들만의 안식을 얻었으며, 일본의 사회 안에서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이라는 교집합이 점점 성장해 나아갔다는 것을 뽑을 것 같다.
당연히 이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다른 많은 사람들도 그러했을 것처럼, 난 창가학회와 재일한국인에 대하여 자신들의 삶에 아픔과 고통을 준 국가의 종교에 어떻게 믿게 될 수 가 있던걸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창가학회에서 불교의 나무아비타불과 같은 것에 해당하는 ‘남묘효렌게쿄’ 말하고 읊조리는 것을 통하여 수양하고, 또한 신심을 쌓으면 모든 일이 다 잘 풀리고 잘 될 것이라고, 이것을 통해서 나쁜 것을 복으로써 좋은 변화의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고 신자들에게 말했다.
그렇게 창가학회라는 종교 안에서 남묘호렌게쿄를 읊으며 일이 잘 풀린 사람들이 점점 생기고 이러한 예시로써 나오는 성공사례가 사람들의 심적인 안식처로써 창가학회를 둘 수 있는 근거로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그렇게 사람들에게 서서히 안식처가 되어준 창가학회는 패망 이후에 더더욱 살기 힘들어지고 고달프게 변해버린 삶에서 의지할 곳을 찾고 때론 버틸 수 있는 기둥처럼 사람들의 옆을 묵묵히 지켜주지 않았나 생각했다.
특히 창가학회에서는 ‘신심’을 쌓고 수양하는 것을 스스로 덕을 쌓음으로 행할 수 있다고 가르쳤기에 복합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에 처한 재일한국인에게 무엇보다 더욱 소속감을 느낄 수 있고, 차별없이 공동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 방법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도 함께 떠올렸다.
심지어 현세를 중요시하며 이러한 신앙을 따르고 적극적으로 포교한다면 더 많은 복, 명예와 풍족함이 뒤따라 올 것이라고 한다면 창가학회는 재일한국인에게 일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일본에서 조차 비판을 받는 인식을 뛰어넘고 다가갈 수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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