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영의 생애와 작품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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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기영의 생애와 작품세계
1) 이기영의 생애와 그의 문학에 미친 영향
이기영은 1895년 충청남도 아산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서 천안에서 성장하였다. 아버지는 개명 양반으로 개화운동을 하면서 가산을 탕진하여 극도로 빈궁한 처지가 되었다.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던 그는 쓸쓸함을 메우느라 고대의 우리 소설과 신소설을 읽으면서 문학에 취미를 갖기 시작했다. 십대 후반에 가출하여 영호남 일대를 방랑하며 다양한 인생 경험을 하였고 한때는 기독교에 몰입하기도 하였다. 1922년 동경으로 가서 고학으로 동경정칙영어학교를 다녔으나 관동대지진으로 고향에 돌아와 잠시 월급쟁이 생활 하다가 곧 그만두고 작가생활을 하게 된다. 가부장제적인 인습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주체적으로 살 것을 결심하는 여학생을 그린 단편소설인 「오빠의 비밀편지」가 1924년 《개벽》지에서 모집한 현상문예에 3등으로 입선되면서 문학 활동 을 시작하였다. 1925년에 상경하여 소설사 조명희의 알선으로 조선지광사에 취직하는 한편 카프에 가입하였고 신경향파적인 작품 「가난한 사람들」을 발표하면서 문학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그는 카프의 문예 정책과 창작 방법에 따라 작품을 창작하는 열의를 보였지만 카프 내의 비평적 논의에 말려들지 않고 정치적 도식을 소설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을 피하였다. 농촌 내의 계층 갈등과 농민의 생활상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데 성공하여 리얼리즘 소설의 최고작 중 하나라고 평가받는 『고향』을 1933년에 발표하였다. 그 외 「서화」 「도박」 「제지공장촌」 『인간수업』등도 카프의 단점인 도식성을 극복한 작품이라고 평가 받았다. 특히 한 시대의 총체적인 현실을 형상화해낼 수 있는 장편소설을 여러 편 집필해냈다는 점에서 방대하고 깊이 있는 작품 세계를 인정받고 있다.
이기영은 1931년 카프에 대한 제1차 검거로 구속되었다가 1932년에 집행유예로 석방되었다. 해방 후 1945년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연맹의 창립을 주도하였으며 이후 월북하여 계속 문학 활동을 하다가 1984년 병으로 사망하였다. 최서해가 주로 지방의 가난한 농민이나 빈민들의 생활 소재로 하고 이북명이 공장 노동자들의 생활상을 다루었다면 이기영은 농촌의 농민 생활 소재로 하여 작품을 썼으며 새로 대두하는 노동자층과 사회 운동가들의 면모도 소설을 통해서 형상화하고자 하였다.
※ 이기영의 20~30년대 활동연대 ※
[20년대의 이기영의 활동]
1922년(28세) : 4월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남, 사회주의 서적 탐독.
1923년(29세) : 아나키즘 단체에서 조명희 첫 대면, 관동대지진으로 유학 포기하고
9월 30일에 귀국.
1924년(30세) : 『개벽』공모에 소설 『오빠의 비밀편지』가 3등 입상되어 등단,
조명희와 교우
1925년(31세) : 여름에 서울로 이주하여 조선지광사에 취직, 이때 후에 카프 가맹원이
참고문헌
※참고문헌
서주홍의 문학속으로 : http://myhome.naver.com/qseo
조남현 , 이기영 이야기꾼·리얼리즘·이데올로그 , 건국대학교출판부 2002
백성우 , 현실 변혁의 소설 담론 : 이기영 소설 연구 , 국학자료원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