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 아리비아의 로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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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비아의 로렌스 (Lawrence Of Arabia)

지난 5월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세계 100대 영화에 뽑힌 데이비드 린(David Lean) 감독의 1962년 작품인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Thomas Edward Lawrence이라는 실존 인물이 쓴 “지혜의 지둥”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이다.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많은 이에 의해 영화의 고전이자 명화로 기억되는 것은, 비단 70mm 필름에 담긴 사막이 주는 광활함과 깨끗함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제 1차 세계대전이라는 시대의 중심에서 한 인간이 겪어야 했던 고독한 삶에 매료되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의 장교로서 카이로에 있던 로렌스는 능통한 아랍어와 아랍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아랍의 파이잘 왕자를 만나기 위해 떠날 것을 명령받는다. 이 명령으로 로렌스는 베드윈족의 안내를 받으며 파이잘 왕자를 찾으러 간다. 하지만 로렌스와 함께 사막을 건너던 베드윈족은 규율을 어기고 우물의 물을 마셨다는 이유로 하리스 족장 알리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다. 베드윈족의 죽음을 통해 로렌스는 아직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 부족들 간의 반목과 갈등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반목과 갈등 속에서 로렌스는 한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이 이토록 하찮은 것으로 전락해 버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반감을 드러낸다. 군인이지만 살인과 폭력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로렌스의 성격은 영화 전반부에 흐르면서 강한 캐릭터를 형성하고, 이는 전쟁 속에서 던져짐으로써 변화되는 로렌스의 모습과 대비되면서 보다 극명하게 나타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