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최서해의 「탈출기」-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1.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2](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2.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3](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3.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4](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4.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5](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5.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6](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6.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7](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7.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8](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8.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9](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09.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10](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10.gif)
![[문학] 최서해의 「탈출기」-11](http://images.happyhaksul.com/thumb/118/117606-0011.gif)
분야
hwpⅡ. 본론
1. 최서해의 『탈출기』
1) 개관
2) 줄거리
3) 「탈출기」작품 분석
2. 작가 최서해에 대하여...
1) 최서해
2) 최서해의 작품 세계
● 최서해 문학의 특징
● 최서해 소설의 시대적.사회적 배경
● 최서해 문학과 신경향파 문학
Ⅲ. 결론
Ⅳ. 토론
● 이해하기
는 최학송 자신의 경험을 그려내는 자전적 소설로, 이 만주 체험소설은 동시대의 문학인들로부터 체험문학의 걸작이라고 평가되었다. 가난에 시달리다 못해 고국을 등지고 간도 땅으로 살길을 찾아 나섰던 빈농이 차디찬 현실에 의해 꿈이 좌절당하는 과정과 1920년대를 전후한 수난사의 한 단면을 박진감있게 그려내고 있다. 1920년대 문제작의 하나로 지목받는 는 흔히 자연발생기 프로문학의 대표적 작품으로 거론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처절한 빈궁생활을 사실적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간체 형식을 취한 소설이다. 주인공 박군이 극도의 빈궁에 허덕이는 가족을 버리고 XX단에 가입하여 사회운동을 하게 된 이유를 친구 김군에게 편지를 통해 고백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서간체 형식이 도입된 것은 소설이 일반적으로 지닌 허구성보다는 서간문이 지니는 사실성에 입각하여 주제를 전달하려는 작가의 의도로 보여진다. 즉 내용의 전달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사건의 제시보다는 주인공 내면 심리를 독자에게 펼쳐보여서 독자를 이해시키려 하는 것이다.
● 에 나타난 시대적 상황
조선 말부터 시작된 간도 유민의 역사는 조선말 일본이 일방적으로 중국과 간도 협약을 맺어 간도 지방을 중국에 넘겨줌으로써 더욱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다. 1910년을 전후하여 일본의 국권 침탈로 인한 조선 유민의 수는 날로 늘어나 간도 인구의 20%를 넘었다. 이에 일본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인들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간도에 영사관을 설치하고 잔인하게 독립운동을 탄압하였다. 한편, 일본은 중국인과 조선인을 이간질시키려는 공작을 계속해 왔는데 1920년대 후반에 오게 되면 그러한 그들의 공작은 곳곳에서 성공을 거두게 된다. 그러한 결정적 사건은 1930년에 일어난 만보산 사건이란 것이다. 벼농사를 중심으로 하는 조선인들은 주로 밭농사를 하는 만주인들(중국인들)과 토지의 이용, 수로의 문제 등으로 소규모 충돌이 있어 왔다. 그러던 중 만보산 근처에서 조선인들이 중국인에게 학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이는 일본인들의 교활한 음모였을 가능성이 크다) 일제는 이 틈을 타서 중국인에 대한 적개심을 자극했고, 만주와 조선의 곳곳에서 조선인과 중국인들이 충돌하게 된다. 이를 핑계로 일본은 조선인들을 보호한다는 묵은 명분을 내걸고 1931년 만주사변을 일으키고 만주국을 세우게 된다. 최서해의 만주 체험을 무조건 민족주의 입장에서 변호하기 이전에 역사의 숨어 있는 깊은 부분을 들여다볼 필요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