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문화에 관하여...(성 개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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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프랑스문화에 관하여...(성 개방성)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프랑스의 동거실태와 특징분석

2. 동성애에 대한 이해

3. 프랑스의 개방적 성의 역사적고찰

4.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서론
사회가 점점 더 산업화되고 그 결과 핵가족화 되어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에서도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가정이 대부분이며 노인들은 부부 혹은 사회보조기관에서 보호하는 형태로 살아가고 있다. 이는 곧 예전 산업화되기 이전의 대가족의 엄격한 규율이 사라지고 평등하고 개방적인 분위기가 가정에 자리잡도록 토대를 만들었다. 이러한 가정의 분위기는 사회의 분위기로 이어져 격식을 깬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형성하였다. 간혹 기성세대들은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며 비난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개성과 자유는 사회분위기의 흐름으로 이를 막을 수는 없다. 이는 동양보다는 산업화가 비교적 빨리 진행된 서구에서 두드러지며 특히 문화적으로 발달된 프랑스가 더욱 그러하다. 예전부터 금기시 되어온 동거, 동성애 등의 성적인 행위가 다른 나라보다는 프랑스에서 분명 자유롭게 행해지고 있는데, 이것은 프랑스의 개방적 사회분위기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사회적 분위기는 그 나라의 국민성과 국민의 의식, 행동, 문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동거에 관한 실태와 특징을 조사해 봄으로써 프랑스(서구)의 이해를 돕고 증가하는 추세에 있는 동성애의 관한 역사적, 현실적 접근을 통해 자칫 편견을 가질 수 있는 동성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또 이러한 사회의 중요한 특징이 된 동거와 동성애, 즉 개방적인 성적 관념과 프랑스의 역사적 배경과 연관지어 왜 프랑스에서 성에 대해 개방적인가를 규정해 보고자한다.
문화가 발전함에 따라 자유분방한 성격은 더욱 부각되기 마련이다. 이를 우리는 비난하기보단 그런 사고방식을 인정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교적 보수적 성적관념을 갖고있는 우리들이 서구를 문화적으로 잘 이해했으면 바람에서 이 글을 준비했다.


{2} 본론
1. 프랑스의 동거실태와 특징분석
프랑스에서 1977년에 실시된 국립인구조사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18~29세의 젊은이들 중 10퍼센트가 이미 동거를 하고 있으며 같은 연령층의 젊은이들 중 30퍼센트는 자신과 결혼한 사람과 이미 동거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러한 동거의 빈도가 가장 높은 연령은 비교적 부유한 계층에 속하는 20~21세의 여자들과 22~23세의 남자들이며 동거기간은 평균 2년을 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과 사랑의 역사, 황금가지 p204쪽 참고)
자료에서 볼 수 있듯이 동거가 이미 많이 진행되었다는 점, 프랑스를 포함한 서구에서 동거가 늘어나는 추세라는 점을 볼 때 동거는 이미 주목할만한 사회 현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동거를 준 결혼으로 보아야 하는가?’ 또는 ‘혼인을 선행하는 관계의 유형으로 보아야하는가?’를 말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동거는 사회와 복합적 형태로 이루어져 성격을 규명하기 힘들뿐만 아니라 동거를 지칭할만한 용어조차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동거는 부부관계의 제한적 사랑과 혼외 관계의 일탈적 사랑을 접목시키려고 하는 무의식적인 젊은이들의 시도라는 것이다. (필립 아리에스와 장루이 플랑드랭의 부부애와 혼외 애정의 차이를 접목하는 발상이다)
따라서 지속성과 생식을 지향하는 절제된 부부애, 생식을 회피하고 강도 높은 정렬을 추구하는 혼인 외적사랑, 그리고 현대적 사고를 갈망하는 젊은이들의 동거를 비교함으로써 동거의 특징을 규정하는 것이 가장 명확한 방법일 듯 싶다.
(*(1)~(6) 성과 사랑의 역사 중 `오늘날의 동거`, 앙드레 베쟁 요약)
(1) 공동생활의 지속성
부부관계는 배우자가 죽지 않는 한 지속성이 유지되는 반면에 혼외정사는 은밀한 애정과 쾌락만을 추구했다. 공공연하고 지속적으로 행해지는 혼외 애정은 특정계층에서만 가능했다. 오늘날의 동거는 그 중간단계로 옛날처럼 불륜의 관계가.........(중략)
참고문헌
전규태 「파리․프랑스 여행 / 3」. 서울 : 白文社 , 1989 -.
Maurois, Andre 신용석 「 프랑스사 」 서울 : 기린원 , 1988.
김화영 「프랑스문학 산책 」 世界社 , 1989.
최호열「프랑스와 프랑스인」어문학사 2000
이유경 가슴 에 젖어드는 민중의 노래 , 샹송의 역사 , 예술 이 흐르는 센강 처럼 ,그 메아리 의 반세기 / 클라베, 장 루이 ; 역. 1981 월간조선 21('81.12) pp.31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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