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수능후고3학생들을위한 체험설계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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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수능후고3학생들을위한 체험설계프로그램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배경


1. 수능 후 고3의 현황


(1) 기간


(2) 특성


(3) 시간활용


(4) 욕구


2. 사례연구


(1) 일반계고


(2) 전문계고 및 기타계고


(3) 민간단체


3. 비판과 제안


(1) 문제점


(2) 제안(필요성)





Ⅲ. 프로그램 개요


1. 프로그램 명


2. 대상자 분석


3. 프로그램 필요성


4. 목적/목표


5. 기간


6. 프로그램 내용


(1) 여행 플래너


(2) 진리의 상아탑, 우리는 예비 대학생


(3) 우리 고장 속의 무박~1일!


7. 홍보 및 예산


8. 평가 및 후속계획





Ⅳ. 부록



본문내용
Ⅰ. 문제제기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라 한다.)이 11월 중·하순경에 시행되고, 수능 이후부터 정시모집 ‘가’군이 시작되기까지 약 6주의 시간동안 고3 학생들은 수능 이전과 다름없이 등교를 해야 한다. 수능 직후 기말고사가 진행되고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수업 이수 날짜를 채워야 하기 때문에 학교 운영 일정을 오전 수업이나 특별활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특강,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수능 이후 학생들의 시간을 운영한다. 그러나 수능 이후에 고등학교에서 이수해야 할 최소한의 수업 이수를 지키지 못 하고 출석체크식의 프로그램을 운영을 하는 학교도 있고, 수업 이수 시간을 채우지만 주먹구구식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의미와 만족도 찾지 못한 채 등교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학교 교육과정의 운영에 대한 문제제기가 학교 안·밖에서 있어왔고, 이에 대해 학교와 민간단체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민과 함께 여러 가지 운영방안을 만들어서 실행 해오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의 ‘선택중심 교육과정’은 학교의 편성과 운영 자율성을 대폭 이양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주고자 하는 취지이다. 학교 현장의 제한된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수능 이후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이를 일반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으나 이러한 선택중심 교육과정 안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여전히 수능 이후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형식적인 프로그램과 수동적인 학습태도, 시간낭비, 탈선 해결 미비 등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교육이 사라지는 황량한 고3 교실

문제는 학교 밖이 아니라 학교 안이다. 수능이 끝나고 성적이 발표될 때까지 한 달가량 고3 교실에서 교육은 사라진다. 모든 욕구를 억제해 가며 오로지 수능에만 매달려 온 아이들은 수능이 끝나면 심리적 공황 상태에 빠진다. 그런 아이들에게 다시 교과서를 펴라는 것은 잔인하다. 해 봤자 소용도 없다.. 그래서 학교는 편법을 동원한다. 시간표만 그럴듯하게 짜 놓고 실제로는 대충 때우다 집으로 돌려보내는 곳이 허다하다. 졸업에 필요한 교육 시간을 채우려면 그 수밖에 없다. 교육 당국도 눈감아 준다. ...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그들이 정말로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 줘야 한다. 학교, 대학, 교육 당국, 지역사회가 노력하면 가능하다. 학교는 다양한 ‘수능 후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해야 한다. ... 학생들이 하품만 하다 집으로 돌아가도록 방치하는 것은 직무 유기다.
출처: 2006년 11월 27일 월요일 동아일보 / [오늘과 내일/심규선] 수능 끝! 교육도 끝?

위의 기사에서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는 수능 이후 학교에서 그럴듯한 프로그램 만들고 있지만 사실 이런 프로그램들은 시간 때우기 식이라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학생들이 원하는 것을 발굴하고 그것이 교육적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학교 측의 유리한 방법으로 일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우리나라의 수직적인 교육 시스템을 경험하며 수동적인 학습태도를 가지고 있었던 학생이라도, 예비 대학생·사회인으로는 자발적인 학습태도가 요구되고 자기주도적인 경험과 활동이 필요하다. 이들의 최종 활동영역은 학교 수업이 아니라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의 수능 이후 교육과정들이, 초·중·고 학생의 신분을 벗어나 예비 성인이 되기 직전의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이 전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다고 본다.

Ⅱ. 이론적 배경

1.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의 현황

(1) 기간
접수기간
가군․나군․다군
12. 18(목) ~ 12. 23(화), 6일간
다군․가다군․나다군․가나다군
12. 19(금) ~ 12. 24(수), 6일간
군별 전형기간
가군
08‘ 12. 26(금) ~ 09’ 1. 9(금), 15일간
나군
09‘ 1. 10(토) ~ 1. 19(월), 10일간
다군
09‘ 1. 20(화) ~ 2. 1(일), 13일간
합격자 발표
최초
09‘ 2. 1(일)까지
미등록 충원 합격
09‘ 2. 2(월) ~ 2. 4(수), 3일간
등록기간
09‘ 2. 2(월) ~ 2. 4(수), 3일간
미등록 충원 등록
09‘ 2. 16(월)까지

2008년 수능은 11월 13일 목요일이다. 수능 이후 등교 기간은 2008년 11월 14일~ 12월 말 겨울방학 전이다. 정시 가·나·다군 접수기간은 12.18~12.23, 12.19~12.24이며 가·나·다·군별 총 기간은 12.26~2.1 으로 볼 수 있다.
수능 이후 시간 운영 시간은 기말고사가 수능 이후 일주일 간 진행되고 그 이후는 학교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매일 4교시까지 운영하며, 교과과정으로 주당 11시간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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