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 주자학사상과 정약용 인간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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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hwpⅡ.본문
1.주희
2.주자학
1)리理
2)태극太極
3)기氣
4)성性
5)심心
6)정신 수양방법
3.주자와 정약용의 인간관
Ⅲ.맺는말
중국 송 대의 철학자였던 주희는 1130년 현 복건성에서 탄생하였다. 당시 송 왕조는 문화적으로 우수했지만 군사적으로는 결코 한, 당 왕조만큼 강하지 못했다. 그래서 언제나 이민족들의 위협 아래 놓이게 되었다. 송 왕조가 여진족(金)에게 수도를 잃었던 일대파국에 직면하여 마침내 1127년 양자강 이남에 왕조를 재수립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송 왕조의 전기는 북송(960~1126), 후기는 남송(1127~1279)이라고 불렀다.
주희는 치밀한 논증과 명석한 사고와 해박한 지식과 수많은 저서를 남긴 철학자이다. 그의 저서 가운데 하나인 만도 140권의 부피이다.
신유가들은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가장 중요한 교재로 생각하였으며, 이들을 한데 묶어서 사서라는 이름을 붙였다.
2.주자학
1)리理
정이천과 주희는 이 세상의 만물이 존재하기 위해서는 어떤 물체 속에 어떤 원리가 구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만일 어떤 사물이 존재한다면 그 사물에는 어떤 원리가 반드시 존재한다. 그러나 어떤 원리가 있으면 그 원리에 상응하는 사물은 존재할 수도 있고 않을 수도 있다. 정주는 이 원리를 理라 불렀으며, 사물을 氣라고 불렀다.
정이도 ‘형상形上’과 ‘형하形下’를 구분하였다. 이 용법의 출처는 계사 상편에서 찾아볼 수 있다. “형이상인 것을 도라 하고 형이하인 것을 기라 한다.”
주희는 리에 대한 학설을 더 명석하게 밝혀 놓았다. 주희는 말한다.
“형이상인 것은 모습도 없고 그림자도 없다. 이것이 이치이다. 형이하인 것은 형상도 있고 모양도 있다. 이것이 사물이다.”
한 사물은 그 이치의 구체적 실례이다. 만일 이러한 이치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이러이러한 사물도 존재할 수가 없다. 주희는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