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고전희곡] `모란정`에 표현된 탕현조의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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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고전희곡] `모란정`에 표현된 탕현조의 의식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말
2. 모란정의 줄거리
3. 모란정에 표현된 탕현조의 의식
1)생명과 사랑의 힘
2)감각과 본능 -진정성
4. 탕현조는 누구인가
5. 나가는 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2. 모란정의 줄거리

복건(福建) 남안군(南安郡) 태수(太守) 두보(杜寶)가 려낭(麗娘)이라고 하는 여자아이를 낳았다. 려낭이 16세 때 그 아버지는 가정교사로 진최량(陳最良)을 초빙하여 려낭에게 공부를 시키고 하녀인 춘향(春香)도 함께 책을 읽게 하였다. 어느 봄날, 려낭은 춘향과 화원을 거닌다. 뜰에는 백화가 만발하고 뭇 새가 지저귀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편안한 즐거움과 청춘의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고서 끝없는 봄시름에 잠기며 잦은 긴 한 숨을 쉬곤 하였다. 한 줄기 따사로운 바람이 불어오자 여랑은 의자에 기대어 몽롱하게 잠에 빠졌다. 이 때 봉건예교의 속박에서 자란 소녀의 가슴속에 변화가 일었다. 그녀는 마음이 황홀한 새로운 경지로 들어갔고, 꿈에 한 청년 서생을 만나 손에는 버들가지를 들고 그와 밀회를 나누고서는 서로 사랑하게 되었다. 잠에서 깨어난 후, 밤낮으로 침식이 편안하지 못했고, 마음속 깊이 숨겨져 있는 감정을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열정은 재빨리 다시 화원으로 가서 꿈속의 애인을 찾는 것이었다. 그러나 단지 꽃과 풀들이 사람을 반길 뿐,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은 나타나지 않았다. 끝내 공허함만 가슴 가득 채워져, 더욱더 고독과 쓸쓸함만 느끼게 되었다. 꿈을 꾸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슬픔만 더해져 마침내 중병을 앓게 되었고, 날이 갈수록 점점 쇠약해져 갔다. 그녀는 자기의 청춘을 이처럼 쉽게 묻어버리고 싶지 않아 흰 비단에 붉고 푸른 색실로 그녀의 얼굴을 새겨 미모를 세상에 남기고자 하였다.
참고문헌
중국 전통극의 이해, 신지영 저, 범우사, 2002
중국희곡총론. 김정규 저, 명지대학교 출판부, 2000
http://k.daum.net/qna/view.html?boardid=QMA007&qid=0B7GN&q=%B8%F0%B6%F5%C1%A4, 다음 신지식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어느 시인의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