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 실존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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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치료] 실존주의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실존주의 심리학
1. 대표적 이론가
2. 주요개념 & 인간관
3. 성격이론
4. 병리에 대한 관점
5. 치료목표, 과정, 기법
6. 실존주의 vs. 인본주의
7. 적용 및 사례
8. 공헌과 한계
9. 토론 주제

본문내용
명제2:자유와 책임능력
실존주의의 특징은 여러 대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자신의 운명은 하나를 선택할 자유가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자신의 운명은 그 선택에 따라 자기가 만들어간다. 설령 자신의 선택과는 무관하게 이 세상에 던져졌다하더라도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과 됨의 모든 결과는 선택에 따른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므로 각자는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야 할 자유와 책임이 함께 주어져 있다. ‘나는 알코올 중독 가정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며 자신을 변명하고 싶어 해도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자유는 주어지며 그 선택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사르트르는 “지금의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실존주의자들은 인간의 자유와 인간의 됨을 같은 의미로 본다. 각자는 자신의 운명, 환경, 그리고 문제들을 창조한다. 따라서 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 변화의 기본이다. 내담자의 자유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문제에 대해 계속 다른 사람을 비난하며 책임을 인정하지 않을 경우 치료는 어려워진다. 프랑클은 동부 해안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이 서부 해안에 있는 책임의 상게 보태어져야 완전해짐을 말함으로써 자유와 책임을 연결시켰다. 인간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우리의 자유에도 한계가 있지만 종국적으로 이러한 환경조차 우리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결국 그 책임을 피할 수 없다.
상담자는 내담자 자신이 자유를 회피했던 방식을 밝히고 자유를 사용하는 모험을 감행하도록 독려한다. 자신의 상황을 만들어내는 자유와 책임능력을 인식하고 수용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내담자들이 삶의 대부분의 선택을 회피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할지라도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받아들이도록 가르칠 필요가 있다. 상담을 받는 내담자들은 선택을 할 때 혼돈된 감정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러셀(2007)에 따르면 “우리는 선택권이 없으면 분노하지만, 선택권이 주어지면 두려워한다! 실존주의는 우리가 가진 선택의 시야를 넓히는 일과 관련 있다.” 상담자는 내담자들이 스스로 선택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를 위해 결정하도록 했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고 자율로 나아가도록 용기를 북돋으며 현재의 제한된 실존보다 더 충만한 다른 존재방식을 탐색하도록 해야 한다.

명제3: 정체성과 대인관계 추구
사람은 각자 자기의 독특성을 내세우면서도 때로는 자기 자신을 벗어나 다른 사람 또는 자연과 연관을 맺고 싶어 한다. 각자는 다른 사람과의 연관을 통해 자기의 정체감을 찾거나 창조하고 싶어 한다. 고독, 허무감, 소외 등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잘 형성되지 못할 때 생긴다.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않게 되면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냐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에 따라 자신의 삶의 방향, 가치, 신념들을 정한다. 다른 사람이 자기존재의 근원이 되고 자신에 대해서는 낯선 사람이 된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1) 존재에의 용기
실존주의자들은 우리 존재 내부에 있는 깊은 중심을 회복하고 내부로부터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도록 한다. 내담자는 자신에게 중심이 없고 자기는 없어진 지 오래며 단지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일방적으로 따라만 가는 반응자라는 사실이 탄로 날까봐 두려워한다. “나는 빈 껍질이며 내 안에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남들이 알까 봐 겁이난다.”고 말한다. 자기가 없다면 자기를 창조할 수 없다는 두려움에 휩싸이게 된다. 따라서 상담자는 내담자로 하여금 그러한 불안과 공포로부터 벗어나 존재에의 용기를 가지며 그동안 얼마나 자신을 외면하고 살았는가를 인정하고 자기의 중심으로 돌아오도록 만든다.

2) 홀로 있음의 경험
실존주의자들은 홀로 있음의 경험이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한 조건의 하나라고 가정한다. 철저한 고립감을 통해 우리는 어떤 사람에게도 의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식하게 된다. 그리고 삶에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다른 사람과의 견고한 관계를 가지기 전에 우리는 자신의 내면과 스스로에 관해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 곁에 서기전에 단독으로 설 수 있어야 한다. 홀로 설 수 있고,
참고문헌
김성수 (2001). 반사회성 인격유형 청소년을 위한 집단상담. 연세대학교 실천신학과 상담학 석사학위논문.
노안영⋅강신영 공저. 『성격심리학』. 서울: 학지사, 2004.
노안영 저. 『상담심리학의 이론과 실제』. 서울: 학지사, 2006
양창삼 저.『상담에 이르는 10가지 길』. 이담Books, 2009
양한영 (2007). 경증치매 노인대상의 집단미술치료 사례연구. 명지대학교 예술치료학과 석사 학위논문.
G. Corey(조현춘 외1역). 『심리상담과 치료의 이론과 실제-제6판』. 서울: 시그마프레스,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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