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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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경성을 뒤흔든 11가지 연애사건(이철)에 대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노(怒). 그들은 사랑에 분노를 느끼기도 했다. 근대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이자 문인이었던 나혜석은 죽은 첫사랑을 가슴 속에 담아 두고 있었는데 열 살이나 많고 애까지 있는 이혼남인 김우영의 열정어린 청혼을 받는다. 김우영과 결혼 후 나혜석은 파리로, 김우영은 독일로 가 각자의 공부를 하던 중 나혜석이 최린이란 남자와 바람을 피게 된다. 이로 인해 나혜석은 김우영에게 이혼을 당하고 자식들도 뺏기며 화가로서의 평판도 나빠져 가지만 같이 바람을 핀 최린은 친일파로서 출세가도를 달린다. 나혜석은 유독 자신만 피해자가 되어 점점 불행해지는 것이 여성에게만 정조 관념을 요구하는 관습과 이혼녀에 대한 사회적 냉대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여 여성에게만 가해지는 사회의 억압과 차별에 항의를 한다. 당시 이혼녀는 비인간적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아 남편을 살해하는 극단적인 방법을 채택하는 여성들도 많았다. 또한 최초의 여성 소설가 김명순은 첩의 딸이라는 이유로 일평생 한 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한 연애의 악소문과 추문으로 인해 불우하게 살다 갔으며 그녀가 남긴 글에서 그녀가 연애로 인해 얼마나 고통을 받았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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