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hwpⅡ.본론
1. 페스탈로찌의 생애
2. 페스탈로찌의 교육 사상
Ⅲ.맺는말
가난한 농민들의 벗, 민중의 교사 그리고 ‘새교육’의 사도로 자임하고 외골수로 그 길을 찾았던 사람이 있다. 바로 ‘페스탈로찌’이다. ‘민중 교육’의 파종자인 그는 빈민의 구제, 국민대중교육에 의한 새 조국의 건설, 그리고 인간 각자의 자기실현을 통한 인류의 구원을 위해 ‘모든 것을 남을 위해 바치고, 자기에게는 아무 것도 남가지 않았다. 이렇듯 그의 고귀한 생애와 그의 교육사상은 오늘날 우리의 교육사상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페스탈로찌의 생애와 교육사상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Ⅱ.본론
1. 페스탈로찌의 생애
청년․학창 시절
페스탈로찌가 모계에서나 중산층 출신이라는 것을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중산층은 겨레와 나라를 대표하는 계층이요, 그것이 무너지면 가정이 무너지고 문화가 망가져, 한마디로 ‘꿈’이 사라진다 한다. 페스탈로찌의 생애에서 역력히 드러나는 이 꿈과 정열과 지성을 겸비한 참여 의식, 이것을 우리는 음미해야 한다. 16세때 대학에 들어간 그는 처음에는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목사가 되고자 신학을 공부했으나. 당시 후진국에 속한 조국 스위스의 정치적 발전에 힘쓰고자 법률을 공부하게 되었다. 그런데 바로 이 무렵, 루소의과 이 학생사이에서 자연주의, 자유주의 사상을 번지게 하여 페스탈로찌는 진보적인 학생 써클인 ‘애국단’의 열렬한 회원으로 행정 당국에 항의하는 운동에 참여했다. 운동을 하다가 체포, 구금당하였고 정신적 충격과 함께 공직자로서의 꿈이 깨어지면서 이를 계기로 그에게 새로운 꿈이 싹텄다. 학문과 정치에 회의를 느낀 그는 농촌 계몽과 민중교육이란 구체적인 실천 방향과 보다 원대한 꿈의 실현장을 꿈꾸게 되었다.
사명의 자각
그래서 그는 농업기술을 배워 노이호프에 들어가 농장을 세워, 이곳에 헐벗고 굶주리는 농민의 자녀들을 모아 기술을 가르치고 공부도 시키는 빈민노동학원을 세우기도 했고, 전쟁 고아들을 위해 세운 슈탄쯔 고아원 운영과 관리를 자진해서 맡아 이곳에서 거지 같은 아이들에게도 하느님이 주신 아름다운 인간성과 능력의 씨앗이 내재해 있음을 확인했고, 부르크도르프와 뮨헨부흐제에서는 민중의 자녀들을 그 주요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민중교육 기관을 모색했고, ‘민중교육’에 성공한 그의 실험교육기관을 온 유렵의 게몽군주들과 식자들을 순례자로 부른 교육의 메카 이벨당 학원으로 창설, 경영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의 외골수의 교육의 생애는 그의 사명의 자각에 터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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